| |||
1.상수철학(象數哲學)이란 무엇인가?
음양오행론이 동양철학의 근본인데 이 음양오행론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이것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니고.... 우주자연이 변화해 가는 법도를 옛날의 성인께서 깨달아서 인간에게 일러준 것인데... 지금까지 수천년간 이 법도로 우주가 변화해 가고 있고.... 그러한 음양오행을 숫자로 풀어서 설명한 것이 상수철학이라고 한다
어떻게 숫자로 표시를 하는가?
만물이 딱 두가지 음과 양으로 존재를 하고 만물이 변화를 할때 한번은 陰,한번은 陽...이렇게 순환을 하면서 변화를 거듭하고 생멸(生滅)을 반복하면서 발전을 하는 거라고 오행에서 설명을 했는데.....
또 그것이 존재의 법칙이고 그것이 변화의 법칙도 된다라고 설명을 했는데..... 그것을 숫자로 풀어서 설명한것이 상수철학이다.....ok?
이제 숫자로 풀어서 설명을 해보자
음과 양에서
음은 수(水) 양은 화(火)
이 두가지가 우주의 천변만화(千變萬化)를 일으키는 주역(主役)인데 水라는 陰과 火라는 陽이 한개로 성질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상태가 태극(太極)이라는 것도 태극기의 원안에 있는 둥근 모양을 예로 들어서 설명을 했고.....
자 숫자로 풀어보면.... 앞에 오행론에서 잠깐 설명을 했지만 水는 만물의 근원이고 처음이고 첫 출발이고 물의 구성입자중에서 주성분이 수소2개 산소1개로 수소가 물의 주성분이라고 했고 그래서 수소가 원자번호 1번이라고 했고 모든 생명을 갈무리하고 있는 열매속의 씨앗을 으깨어 보면 물로 된다고 했고 동물과 인간의 정자(精子)도 모두가 물로 되어있다고 했고 ...
우주가 150억년 - 180억년이전에 빅뱅을 하여 빛의 상태로 탄생하고 그로부터 150억년이 지나서 즉,지금으로 부터 46억년 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가 탄생을 하고 우주에 빅뱅으로 인하여 돌고있던 행성과 그 파편들이 지구에 무수히 충돌하여 분화구를 만들고 폭발을 하여 불을 만들고 화산들이 들끓고 용암이 분출을 하고........ 다시 그 불기운이 대기로 펴져있다가 온도가 내려가면서 그 불기운이 식어서 물이 되어 지구에 뿌리니 드디어 바다라는 것이 지구상에 형성이 되고 바다에서 그 물을 양분을 해서 미생물과 식물이 서식하게 되고 식물은 뭍으로 육지로 진출을 해서 탄소동화작용을 시작하니 산소가 형성이 되고 오존층이 형성이 되고 자외선을 막아주니 초식 동물이 살 수 있는 여건이 마련이 되고.......... 드디어 불과 몇백만년전에 인간이 지구에 등장을 하는 것인데......... 그 종족의 순서가 호모 하빌리스,호모 오스트랄로피테쿠스,호모 에릭투수,호모 사피엔스, 그리고 지구상에 지금으로 부터 불과 딱 5만년전에 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등장을 하여 이 우주의 주인행세를 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우주가 창조된지 150억년 - 180억년이 지나고서 불과 지금으로부터 5만년전에 우리 현생인류가 지상에 등장을 한거란 것을 학교에서 배웠지? 과학시간에 ....
(이 광대한 우주와 이제 막 지구상에 등장한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즉,이 우주와 인간,우주와 나와의 관계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등은 나중에 언급을 하기로 하고....)
이 과정이 무극이 태극으로 태극이 음과 양으로 음과 양이 오행으로 이렇게 순차적으로 변화 하는 것인데.... 간략히 설명을 하자면.... 음양의 구분이 없는 무극상태의 우주에서 태극이라는 음과 양의 기운이 합쳐저 있는 형태로 존재를 하면서 발전을 하다가 이 태극에서 음과 양이 둘로 나누어지는 것이 바로 현상계에서는 日과 月이 나누어지는 것인데..... 그리고 오대행성이 같이 생성이 되고 생명이 탄생하여 적자생존의 법칙으로 존재를 하고 죽고 반복하여 현재에 이르렀는데.... 이 우주의 변화법칙을 음양오행의 법칙이라고 했지? 그런데 이 복잡한 우주의 변화법칙을 숫자로 풀면? 이것이 상수철학이다......
이거 숫자로 풀면 1부터 10의 수의 반복이란다........... 간단하잖아? 한번 변하면 1부터 10이고 두번이면 11부터 20이고 세번이면 30...백번이면 100 천번이면 1,000...만번이면 10,000.......... 그냥 1부터 10까지 숫자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 거지? 1부터 10이 몇번째 중첩적으로 쌓이는가만 다를 뿐이잖아...숫자라는 것이... 20은 1 - 10이라는 것이 2번 반복한거고 30은 3번....10,000은 만번 반복한거고 그 원칙은 똑같잖아? 그래서 이 우주변화를 1부터 10의 數로 풀어내는 거지.......... 그런데 이 우주변화는 아주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음양오행으로 풀어낸다고 했지?
그래서 음양오행과 상수철학은 서로 뗄내야 뗄수가 없이 딱 들어 맞는 거다
이제 상수철학 본론으로 돌아가서 음양오행을 숫자로 풀어보자....
水는 숫자로는 일(一)이다 왜냐구? 앞에서 다 설명했잖아.... 만물의 근원이 물이고..동물의 정자가 물이고..식물의 씨앗을 으깨면 물이고 물의 입자가 수소2개와 산소1개가 모였는데 그 주성분은 수소고 그래서 원자번호 1번은 수소고...동서양이 모두 물을 만물의 근원으로 인정하고 있지? 그래서 생명창조의 최소의 근본이 五行중에서 물이 그 근원이고 고로 水는 숫자로는 一이다
이 水가 극한 분열한 상태가 불(火)라고 했잖아? 응결된 상태가 물이고 분열된 상태가 불이고 사실은 둘은 한가지의 다른 이름일 뿐이지 그 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水라는 것과 그 불이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火라는 것과 이거 그대로 합쳐 놓은 것이 태극이라고 했지?
자 물이 분열된 것이 불이다..... 一이 무한분열된 모습이 二라고 한다
하나가 딱 분열하여 정확히 성질만 다르게 나뉘어 있잖아...그 생김새가 二 라는 생김새가.... 그래서 물(水) 一이고 陰의 대표이고 불(火)은 二라고 하고 陽의 대표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물과 불이 둘이서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되겠지? 태양과 달이 허공에 떠서 그 곳에 정지하고 있으면 뭐가 생기나 ? 그게 이론이 잘 안맞지? 일월이 움직여서 무엇을 할까? 一과 二가 서로 움직여서 무엇을 할까? 一과 二를 합치면 뭔가 생긴다는 거지....
一 + 二 = 三 그래서 三이라는 것은 뭔가 생성이 되는 형상이잖아? 음과 양이 만나서 최초로 뭔가 생성이 되어 있는 거지? 그 모습이 그렇잖아? 그래서 뭔가 생명이 최초로 싹트는 계절이 뭐? 봄이지.... 일과 이가 만나서 뭔가 최초로 싹틔우려고 하지? 그 글자의 모양이 그렇다... 그 모양을 상(象)이라고 하는데.... 상(象)이란 징조라고도 하는데.... 뭔가 이루어지기 일보직전에 어떠한 낌새를 말하는 거다 그 말의 뜻이 그렇거든.... 웃을려고 하면 얼굴 근육이 웃기전에 실룩거리고 뭔가 있는거 같은데 없는 것은 아니고 즉,形而上에서 形而下로 모습을 확 드러내기 일보직전(一步直前)의 상태... 이것을 象이라고 하는거다... 물과 불에서 물도 아니고 불도 아니고 물이 되기 일보직전의 상태.... 수증기가 그렇잖아? 물이 분열을 해서 하늘로 올라갔는데.... 대기의 기온이 내려가니까 서로 그 불의 氣가 응결하여 물로서 모습을 드러내기 일보직전의 상태 ....수증기(水烝氣)지? 그런걸 알기쉽게 象이라고 하는 거다...
이제 四를 글자모양대로 풀어보자구.... 그 글자에 무슨 낌새가 있나보면.......
四는 앞에서 설명을 한것 같은데..... 八이라는 것이 산처럼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형상을 본뜬 모습이라고 했는데.... 그 솟아 오르는 에너지를 네모의 박스안에 갈무리하여 가두어 둔것이 四이지? 四라는 글자에 그 뜻이 숨어 있지? 八(솟아오르는 힘) + 口(갈무리,box) = 四 고로 四는 계절로 말하면 가을이고 식물로 비유하면 열매에 해당한다고 했지?
그걸 왜 자꾸 여기에 비유하냐면.... 이 1부터 5까지 오행이라는 것이 만물의 존재와 변화의 모든 것이니까... 시간과 공간의 모든 현상을 동일한 한가지 이론으로 설명을 해야 하니까... 계절의 변화에도 이원칙이 적용이 되는 것이고... 식물이 왜 가을에 열매를 맺을까? 그 이유가 이 상수철학으로 설명이 가능하잖아? 그 이유가 음양오행론으로 설명이 가능했지? 그런데 그게 똑같은 이치란 거지.....
1년 4계절 변화를 따로 설명을 해야하는 이론이 있다면 어느 한가지는 진리가 아닐 수 있고... 음양오행론으로 설명하고 상수철학으로도 설명을 하고 어떤 현상을 어떻게 설명을 해도 그것이 꼭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면 숫자로 풀어도 꼭 그렇게 밖에 설명을 할 수가 없어야 그게 모든 것에 통용이 되는 것이라야 만고불변의 딱 하나인 진리가 되겠지? 그래서 상수철학이나 음양오행론이나 뒤에서 말하는 정명론이나 팔괘이론이나 알고보면 모두가 동일한 이론이라는 거지.... 왜냐구? 불변의 진리니까....
다시 숫자로 돌아가서
양의 작용을 하는 불과 그것을 뜻하는 숫자 二와 그 순수한 양인 불,二가...순수한 음인 물(水)인 一과 만나서 솟아오르는 형상인 三 즉, 2 + 3 = 5 음의 대표수인 물과 그것을 뜻하는 숫자 一과 또다른 음의 수인 四(응축하는 수)와 합치면 五라고 했는데 즉, 1 + 4 = 5라는 동일한 값을 나타내잖아?
五라는 것은 따라서 陰과 陽의 中數인 것이다
음양론에서도 설명했고 오행에서도 설명을 했고 토(土)라는 것이 음과 양의 순환과정에서 중간촉매역할을 한다고 했고 그 성질은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니고 중성이라고 했으며 그래야 무한성장과 무한 수축이 안되고 성장분열수축응결을 반복하여 생명을 유지한다고 했는데.....그 중간에 조정자의 역할이 土라고 했고 숫자로 五라고 했으며.....
이제 土가 중성이고 숫자로는 五가 중성이라고 했는데 이해됬지?
중성인 土 5에다 水인 1을 더하면 6 = 水...왜냐면 중성에다 水를 더했으므로 값은 六,성질은 水 중성인 土 5에다 火인 2를 더하면 7 = 火...왜냐면 중성에다 火를 더했으므로 값은 七,성질은 火 중성인 土 5에다 木인 3을 더하면 8 = 木...왜냐면 중성에다 木을 더했으므로 값은 八,성질은 木 중성인 土 5에다 金인 4를 더하면 9 = 金...왜냐면 중성에다 金을 더했으므로 값은 九,성질은 金 중성인 土 5에다 土인 5를 더하면 10 = 土..왜냐면 중성에다 土를 더했으므로 값은 10,성질은 土
그렇다면 6,7,8,9,10이라는 숫자가 어떻게 생성이 되었고 그 성질이 어떻다는 것도 이해가 됬지?
6 = 1과 같이 그 성질은 차겁고 물의 수이고 7 = 2와 같이 그 성질은 뜨겁고 불의 수이고 8 = 3과 같이 그 성질은 솟아오름이고 木의 수이고 9 = 4와 같이 그 성질은 응축되는 것이고 金의 수이고 10=5와 같이 중성의 數이고 陰과 陽의 조화를 담당하고 완성의 數이고 土의 數이다
왜 완성의 數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