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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 삼천(三遷)의 대두목 진법【예시 87】

고도인 2013. 3. 3. 08:23

그런데 조정산성사께서

()를 창도하고 도판을 짰는데

이때가 처음으로 도법을 세운 이치가 된다.

그러나 우리의 도판은 판 밖에서 성도한다고

되어 있으므로 조정산성사의 도판 밖으로

나가야만 도()를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조정산성사의 도판 밖으로

나간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박우당이시다.

박우당께서는

조정산성사의 도판 밖으로 나와서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고

자신의 도판을 짰던 것이다.

이때가 첫 번째 판 밖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시 87절에 보면

 

어느 날 증산성사께서 종도들에게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 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니냐.

마음을 게을리 말지어다.

삼천(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말씀 하셨듯이 세 번째 판 밖까지 가야만

성도(成道)가 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박우당의 도판에서 판밖으로

나간 사람이 누구인가?

그 분은 바로 포항 상도에 계신

상도 도전님이시다.

여기가 두 번째 판 밖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판 밖이 한 번 더 있는데,

상도 도전님의 도판 밖으로

나간 사람이 누가 있는가?

 

그 분은 바로 구룡포 제생관장을 명()받고

도수대로 49일간 공부 하시고

“상도 도전님을 생미륵이시다.” 하고

밝혔다가 도전님으로부터 쫏겨나신 분이다.

 

이때가 바로 세 번째 판 밖이 되는 것이다.

판 밖이란 의미를 한 번 살펴보면

판 안의 도판 짠 사람을 누구라고 밝혀

모셨을 때 판 밖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판 밖으로 나왔다 해서 다 판 밖이 아니다.

 

증산성사께서는 교법 324절 말씀에

 

교훈하시기를 인간은 욕망을 채우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 큰 병에 걸리느니라.

이제 먼저 난법을 세우고 그 후에 진법을 내리나니

모든 일을 풀어 각자의 자유의사에 맡기노니

범사에 마음을 바로 하라.

사곡한 것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 되나니라.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하여

마음에 먹줄을 겨누게 하고

사정의 감정을 번갯불에 붙이리라.

마음을 바로 잡지 못하고 사곡을 행하는 자는

지기가 내릴 때에 심장이 터지고

뼈마디가 퉁겨지리라.

운수야 좋건만 목을 넘어가기가 어려우리라.”

고 말씀 하신 것이다.

 

이 말씀의 의미를 보면 먼저 난법을 세우고

그 후에 진법을 낸다고 하셨으므로

조정산성사께서 도판을 짰을때는 진법이었지만

박우당께서 판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도판을

짜게 되니 조정산 성사의 도판은

난법이 되는 것이고, 박우당께서 짠

대순진리회 도판이 진법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박우당으로부터

쫒겨나간 상도도전님께서 새로운 도판을 짜니

박우당께서 짠 대순진리회 도판은 난법이 되고

상도도전님께서 짠 새로운 도판이

진법이 되는 것이다.

여기까지 진법이 세 번 세워 졌지만

세 번의 진법이 나왔다고 해서

이것이 삼천(三遷)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다들 여기서 착각을 하는 것이다.

()은 옮길 천()자 이므로

세 번 옮겨가야 되는 것이다.

 

 

 

                            삼천(三遷)의 이치

 

 

조정산성사께서 도()를 창도하고

도판을 짠 조정산성사의 도판은

어데서 옮겨 온 것이 아니다.

그냥 처음으로 도판을 짠 것이다.

그러므로 박우당께서 판 밖으로 나가

도판을 짠 것이 일천(一遷)이 되는 것이고

포항에 상도도전님은 판 밖의

이천(二遷)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번 더 옮겨가야 바로

삼천(三遷)이 되어 성도(成道)가 되는데

그 삼천(三遷)은 바로 대두목이신 제생관장님이시다.

 

그러면 참고로 2005915

상도도전님의 훈시말씀을 살펴 보자.

 

윤점옥, 이충희.

그런 소리하려면 여기 안 오면 돼.

왜 사천(四遷)을 만들려고 해.

그 신() 박히면 안 빠져.

매일 불평불만하고, 자기자랑하고

그런 사람은 덮어 쒸어버려.”

라고 훈시말씀에 나와 있다.

 

여기에서 윤점옥과 이충희는

대두목이신제생관장님께서 밝힌 진법을 인정하고

들어 왔다가 나간 사람이다.

그리고는 자기가 진법이라고 주장을 하니

상도도전님께서 사천(四遷)은 안 된다고

경고하신 것이다.

이는 제생관장님을 삼천(三遷)이라고

인정해 준 것이 틀림이 없는 증거이다.

 

 

그리고 교운 132절에 보면

 

그들의 관건을 벗기고

그들의 각자 앞에 청수를 떠놓고

그것을 향하여 사배(四拜)를 하게하고

시천주(侍天呪) 세 번을 따라 읽게 하셨다.

이것은 말하자면 천지의 주인을 모시는

주문이 세 번 바뀌게 된다는 뜻이다.

 

관건을 벗긴 것은 지금까지 난법의 관을 쓰고

천지의 주인을 세 번씩이나 모셨으나

그것은 난법의 시천주(侍天主)이었지

진법의 시천주(侍天主)가 될 수는 없었다.

 

이제부터는 천지의 주인을 세 번씩이나 모신

난법의 관을 벗어버리고 삼천(三遷)으로

새롭게 짜진 진법의 도()를 찾아서

시천주(侍天主)를 하게끔 하는 것이

무도병을 고쳐 나가는 것이다.

삼천(三遷)의 진법(眞法)에서

시천주(侍天主)를 하지 않으면 대강은 없다.

 

 

그래서 예시 5절에 보면

그 삼계공사는 곧 천인의

三界(삼계)를 개벽함이요 이 開闢(개벽)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 하는 일이 아니고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니 예전에도 없었고

이제도 없으며 남에게서 이어 받은 것도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요, 다만 삼천(三遷)

진법(眞法)에 의해 지어져야 되는 일이로다.

라고 말씀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각자 앞에 청수를 떠놓고

그것을 향해 사배를 하게 하셨는데,

청수(淸水)는 맑은 물로써 가장 순수한 것이며

맑은 물에는 생명 기운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신명을 불러 응기시킬 때 청수를 떠놓고

심고(心告)를 드리는 것이다.

박우당께서 물에서 도()가 나왔다고 하셨다.

하느님이 물로써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에 의해

()의 주인(主人)이 밝혀지고 모셔지므로

그곳에 도()의 주인(主人)이 모셔진

영대(靈臺)가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기도가 진정한 시천주가 된다.

 

祈禱(기도)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지기금지원위대강

 

이제야 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도통하는 방법은 대두목께서 정한

진법(眞法)으로 도()의 주인(主人)이신

천주(天主미륵세존)님을 모시고

수도(修道)를 하면 도()와 통()하는 것이다.

 

증산성사께서 각자가 심신으로 닦은 바에 따라

도에 통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어찌 내가

홀로 도통을 맡아 행하리오하신 말씀은

증산성사께서 도통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또 조정산께서도 도통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박우당께서도

도통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상도 도전님께서도 당신이 도()

주인(主人)이신 천주(天主미륵세존)님이시지만

도통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분명히 삼천(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지는 도수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극도 도인들은

조정산께서 도통을 준다고 믿었고,

대순진리회 임원들은

박우당께서 도통을 준다고 가르쳐 왔었다.

그리고 상도 도전님께서도

내가 대두목이라고 하면서

도통줄을 쥐고 있는 것처럼 말씀 하시는데,

절대적으로 그렇게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삼천(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진다.’ 고 하신

그 진의(眞意)는 종통, 종맥이 세 번 옮겨지면서

진법이 완성되어 성도가 되기 때문이다.

 

증산성사께서 교법 243절에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하나니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하라. 고 하셨다.

 

맥은 정기(精氣)가 흐르는 줄기를 말한다.

혈맥, 산맥, 수맥 등이 있다.

맥이 떨어지면 죽는 것이다.

연원(淵源)이란 도()가 성도되는 맥을 말함이다.

 

연원(淵源)이란

시작점이 연원(淵源)이 아니라

끝나는 종점(終點)이 연원(淵源)이라 하는 것이다.

금산사 이치에서 볼 때 물은 제일 밑에 있다.

그러므로 물의 이치로 오시는 대두목은

제일 나중에 다섯 번째로

오시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연원도통(淵源道通)인 것이다.

연원(淵源)은 연()도 물이고, ()도 물이다.

증산, 정산을 연원(淵源)이라고 하는데,

연원(淵源)이 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증산, 정산은 시루와 솥이지

()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연원(淵源)은 오선위기의 다섯 번째로 오시는 분이

연원(淵源)으로 물의 이치이며 해인이다.

연원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맥이 떨어지는 것이다.

맥 떨어지면 도통이 없는 것이다.

또한 맥 떨어지면 도를 몰라 죽는다는 것이다.

 

예시 85절에 보면

연원(淵源)인 다섯 번째로 오시는

신선에게로 나아가서 시천주(侍天主)를 해야만

대강(大降)이 있다고 하였다.

증산성사께서 종도들에게,

 

三人同行七十里 五老峰前二十一

삼인동행칠십리 오로봉전이십일

七月七夕三五夜 冬至寒食百五除

칠월칠석삼오야 동지한식백오제

이라 말씀하셨도다.

 

주해(註解)

세 사람이 함께 동행 하는데 70년 걸렸다.

이때에 다섯 번째 신선(五老)에게로 나아가서

시천주(侍天主) 21(),

즉 천주(天主)를 모시고 기도하면 원위대강이다.

 

77일 삼경에서 오경 사이 깊고 깊은 밤,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

서로 정을 나누자마자 헤어졌듯이,

상도도전님과 대두목 두 분이 그렇게 순간적으로

심법(心法)을 통하여 연원의 맥이 이어졌다.

대두목은 아직은 추운 겨울이지만

동지로부터 105일 지나 한식 때쯤 이르게 되면

청명(淸明)이 되어 도()가 밝아진다.

 

춘산 채지가에

춘말(春末) 하초(夏初) 어느 땐고

소만(小滿) 망종(亡種) 두미로다. 라고 하였다.

():늙은이 로{}, 신선 로.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고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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