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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경전 8.천자부해상(天子浮海上)

고도인 2006. 12. 15. 16:48
 

。전경  예시 40절

    어느 날 상제께서 경석의 집 앞에 있는 버드나무 밑에 서시고

종도들을 줄을 지어 앉히신 다음에 북쪽을 향해 휘파람을 부시니 별안간 방장산으로부터 한 줄기의 안개가 일더니 사방으로 퍼져 문턱과

같이 되었도다. 

   이것을 보시고「閫以內 朕制之 閫以外 將君制之 곤이내 짐제지

곤이외 장군제지」·······.

 : 문지방 안에서는 임금이 통제하고, 문지방 밖에는 장군이 통제한다.     (음 · 양으로써 상제님과 대두목을 의미한다)

。전경 교화집 75~

    大時太祖出世(대시태조출세)

    帝王將相方伯守令蒼生(제왕장상방백수령창생)

    點考后妃所(점고후비소)

  : 가장 큰 조상인 하느님을 이르는 말이고, 약장을 방 한가운데 옮겨 놓고 약장을 세 번 돌게 하셨는데, 방 한가운데는 九宮(구궁)이요,

하느님(상제님)을 모시는 진법이 首婦(수부)에게 있고 곧 수부가 대두목인 것이다.

。전경 공사 3장 33절

    ·····‘이것이 천지 굿이니라’ 하시고 ‘너는 천하 일등 무당이요’

나는 천하 일등 재인이라 이 당 저 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서 빌어야 살리라·····

  : 이 집(이 당), 저 집(저 당) 아무 집에서나 빌지 말고  하느님을

모신 집에 가서 빌어야 산다는 것이다.

。전경 예시 50절

    혈식천주 도덕군자가 배를 몰고 全明淑(전명숙)이 도사공이 되니라. 그 君子神(군자신: 하느님과 통한사람)이 天秋血食(천추혈식)하여

만인의 추앙을 받음은 모두 일심에 있나니라.

。 전경 공사 2장 20절 

    상제께서 ‘선천에서 三相(삼상)의 탓으로 음양이 고르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居住姓名 西神司命 左相 右相 八判 十二伯 縣監 縣令(거주성명 서신사명 좌상 우상 팔판 십이백 현감 현령) 皇極 後妃所(황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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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라 써서 광찬에게 ‘약방의 문지방에 맞추어 보라’ 고 이르시니라. 그가 ‘맞지 않는다’ 고 아뢰니 ‘일이 헛일이라’ 고 말씀하시기에 경학이 ‘여백을 오려버리고 글자 쓴 곳만 대여 보는 것이 옳겠나이다’ 고

말하기에 그대로 행하니 꼭 맞으니라.

 - 주해 -

    서신사명이란? 머무는 곳과 이름을 서신이 맡음 좌상, 우상, 팔판

(팔괘) 십이백 현감, 현령, 황극을 맡은 임금- 천자, 만물의 주재자의

처소를 말한다. 황극은 한곳에 치우지지 않는 中正(중정)의 道(도)이며

또한 만민의 법칙으로 제왕이 정한 大道(대도)이다.

    강증산성사<강일순>께서 서신사명으로서 오셨다는 이치이고 1만2천 도통군자에서 창생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운수를 정함이 대두목

(강증산성사)에게 있다는 뜻이다.

。전경 공사 3장 22절

    상제께서 어느 날 고부 와룡리에 이르사 종도들에게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르려면 皇極神(황극신)을 옮겨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도다.

    ‘황극신은 淸國 光緖帝(청국 광서제)에게 응기하여 있다’ 하시며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 오게 될 인연은 宋尤庵(송우암)이 萬東墓

(만동묘)를 세움으로부터 시작되었느니라’ 하시고 밤마다 時天呪(시천

주)를 종도들에게 염송케 하사 친히 음조를 부르시며 ‘이 소리가 運喪(운상)하는 소리와 같도다’ 하시고 ‘운상하는 소리를 御路(어로)라 하나니 어로는 곧 군왕의 길이로다.

    ‘이제 황극신이 옮겨져 왔느니라’ 고 하셨도다. 이때에 광서제가

붕어하였도다.

- 주해 -

    우암 송시열은 조선 인조 때의 이름난 재상이다. 그는 기인으로서 금강산에 오를 때 나막신을 신고 타고 다녔으며, 겨울에 추운 냉방에서 자면 그 방안이 훈훈하여 불을 땐 방같이 되었다 한다.

  - 오늘의 세계가 오선위기로 대순하다 上 218P~221P -

    또한 그(송시열)는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와준 명나라의 황제神宗(신종)과 그의 손자 毅宗(의종)을 제사 지내기 위해 명조광서제, 조선숙종 30년(1704년)에 만동묘(관운장의 위패를 모셔놓음)를 세움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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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게 응해 있던 皇極神(황극신)이 조선으로 오게 되는 인연이

생기게 된 것이다.

    상제께서 황극신을 옮기는 공사를 보시자 1908년 음력(10월 21일)광서제는 崩御(붕어)하고 실제 막후에서 황제의 기운을 용사하던

서태후도 그 다음날 저 세상으로 떠났다.

    비록 이름뿐인 황제라 하더라도 광서제는 황제였으며 그에게는

황극신이 응기하여 있었던 것이다. 

    또한 실질적인 황제의 권력을 쥐고 막상 서태후가 광서제에 응기된 황극신의 기운을 假借(가차)해 왔었던바 상제의 명령으로 신이

옮겨오니 그들은 나란히 저세상으로 갔던 것이다.

    비록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곧바로 마르며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옮겨가면 무너지는 것이니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렇다면 상제께서 옮겨오신 황극신의 기운은 누구에게 응기 하였는가? 그 분은 바로 상제님의 정체를 밝혀 모심으로써 상제께서 보신 천지공사 도수를 풀어 천지대도를 이끌어 가실 대두목이시다.

    황극신은 관운장 신명으로 황은 중앙의 다섯 번째 천간戊(무)로써

증산께서 오른손에 戊 자를 쥔 것은 당신께서 다섯 번째로 다시 올 것을 암시한 것이며 다섯 번째로 오신분이 대두목으로서 관운장이자

증산이시라는 것이다.

。전경교화집 61P,  예시 38절  

    어느 날 상제께서 차경석의 집 서쪽 벽에 二十四將(이십사장)과 二十八將(이십팔장)을 써 붙이고·····. 박공우의 왼팔을 잡고 ‘만국대장

박공우’ 라고 음성을 높이 부르셨도다.  

- 주해 -

    이십사장은 천하가 어지러울 때 당태종 이세민을 도와 천하를

평정하였던 장수들로서 死後(사후) 24절후를 맡은 二十四節候(이십사절후)신명이고 二十八將(이십팔장)은 천하가 어지럽자 후한의 광무제를 도와 천하를 평정하였던 장수들로서 사후에 28수를 맡은 二十八宿

(이십팔수)신명이다.

    차경석의 집 서쪽 벽이라 하심은 서쪽은 서신사명(4·9金)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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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을 말하는 것이고 또 오는 증산이 차씨의 기운으로써 후천 오만년을 주재하여 천지신명(이십사장, 이십팔장)을 거느리고 만국을 주재하는 만국대장이다.

    여기서 박공우는 任(왼팔)인 상제님을 뜻하고 차경석은 戊(오른팔)이고 서신사명(4·9金)을 맡은 대두목이시다.

    그래서 대두목에 의해 상제님의 정체가 밝혀지고 참진법의 도가 서울에서부터 세계만방으로 펼쳐나가게 되는 것이다’ 라고 음성을

높이 부르셨도다.

。전경  교운 1장 54절

     상제께서 十一월에 대흥리 경석의 집에 계시면서 布德所(포덕

소)를 정하는 공사를 보셨도다. 어느 날 상제께서 皇極數(황극수)를

보신 후에 종도들을 모으고 각기 소원을 물으셨도다············.

     상제께서 경석에게 너는「 병부가 마땅하니라 하시니 경석은

불쾌히 여기는지라. 상제께서「병권은 直臣(직신)이 아니면 맡기지

못하므로 특히 너에게 맡기었노라」는 것이다.

- 주해 -

    병권이란 군대의 으뜸가는 장수가 권한을 갖는 것으로써 직신은

관운장을 의미한다. 병부를 차경석에게 맡기셨다는 말은 그가 곧 관운장이라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중국 광서제에게서 옮겨온 황극신의

기운이 차경석(대두목)에게 응했다는 것이다.

。전경교운 1장 26절 전경 교화집 72p

   상제께서 정미년에 태인 고현리 행단에 이르러 차경석에게,

夫主將之法(부주장지법)  務攬英雄之心(무람영웅지심)

賞祿有功(상록유공) 通志於衆(통지어중)

:상제님께서 三略(삼략)에 나오는 주장(主將 : 군대의 으뜸가는 장수)의 길을 가르치셨다.

이 主將(주장)의 길을 가르치시고 ‘首婦(수부)를 들인다’ 고 하셨다.   그리하여 首婦(수부)로 高夫人(고부인)을 들였다는데 수부가 대두목   

(고부인)이라는 것이다.

主將(주장)은 군대의 으뜸가는 장수로 대두목을 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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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행록 3장 39절

    훗날에 상제께서 경석을 보시고 [너는 강령을 받아야 하리라]하시고 元皇正氣來合我身(원황정기내합아신)의 글귀를 읽게 하신 후에

문을 조금 열으시니 경석이 그 글을 읽다가 갑자기 방성대곡하는지라.

    상제께서 일각쯤 지나서 울음을 그치게 하셨도다(운장주의 주인은 관운장으로서 차경석에게 그 氣運(기운)을 내려 공사를 보신 것이다. 곧 차경석이 관운장이고 관운장이 대두목이시다)        

。 무극진경 5장 28절

    하루는 경석에게 <溪分洙泗派(계분수사파) 峯秀武夷山(봉수무이산)

襟희開霽月(금희개제월) 談笑止狂瀾(담소지광란) 活計經千卷(활계경천권) 行裝屋數間(행장옥수간) 小臣求聞道(소신구문도) 非偸半日閑(비투

반일한)>의 古時(고시)를 외어주시더니 그를 거느리고 淳昌(순창) 籠岩

(농암) 壯根(장근)의 집에 臨(임)하셔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天下大世

(천하대세) 를 回文山(회문산) 五仙圍碁(오선위기)의 形勢(형세)에 붙여 돌리려니 너에게 한 氣運(기운)을 붙이노라> 하시니라.

     暫時後(잠시후)에 그 집 머슴을 부르셔서 <어제밤에 한 老人

(노인)이 籠(농)바위를 열고 甲冑(갑주: 갑옷)와 大劒(대검)을 내어주며

‘이것을 가져다가 주인을 찾아 傳(전)하라’ 하므로 제가 받아 이 房(방)에 두었는데 곧 저분이 앉은 자리옵니다>하며 京石(경석)을 가리키니라.

    일찍이 地方(지방)에서는 籠(농)바위 속에 甲冑(갑주)와 大劒(대검)이 들어 있는데 장군이 나면 내어 가지리라는 말이 傳(전)하여 오니라.

。전경교화집 해원편 53P

    상제께서는 [전경 교운 1장54절]에서 경석이 ‘遺旁百世(유방백세)를 못하면 遺臭萬年(유취만년)이 한이로다. 裂地(열지)를 원하나이다’ 고 하였지만 ‘너는 병부가 마땅하리라’ 고 말씀하시니라.

    경석이 불쾌히 여기니 <충직한 신하가 아니면 兵權(병권)을 맡기기 어려우므로 유독 네게 맡김이니라>

    차경석에게 맡기신 사명은 東學神明(동학신명)의 해원을 통하여

後天(후천)의 逆度(역도)를 없이 하는 것이었고 王侯將相(왕후장상)을

꿈꾸던 동학신명이 해원되도록 해원두목의 기운을 붙여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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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신앙 230P,  - 전경 예시 30절 -

    상제께서 ‘이후로는 천지가 성공하는 때라. 西神(서신)이 사명하여 만유를 제재하므로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것이 곧 개벽이니라. 만물이 가을바람에 따라 떨어지기도 하고 혹은 성숙도 되는

것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하리라’

。 증일아함경 49券 비상품 49

西氣東來上帝再臨(서기동래상제재림)

分明無疑(분명무의) 道神天主(도신천주)

:서방의 기운(서신사명: 대두목: 훈시말씀 중 눌러놓은 金氣금기)으로

동방으로 상제께서 다시 오시는데 그 자체가 도요, 신이요, 천지의     주인(창조주 : 상제님)이시다. 

。전경 교화집 117p  예시 52절

·····철도선을 그렸다는 것은 철도길을 따라 나아간다는 것이다. ‘井邑(정읍)’ 이라 쓰시고 정읍은 우물 정(井), 즉 四正四維(사정사유)로써 팔방으로 진법이 나아갈 때는 八陣法(팔진법)으로 뻗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가운데 점을 치시려다가 몇 번을 망설이더니 대흥리로 가실

때 점을 치셨는데······.

    大興里(대흥리)에 고부인이 있는데, ‘대흥리란 크게 흥한다’ 는

뜻이다(대흥리란 크게 흥한다는 뜻으로써 고부인인 대두목께서 도를 크게 일으켜 세우셔서 사방팔방으로 펼쳐나간다는 의미이다)

。전경 교화집 155p

 ···고물이란 우물마루 즉 우물 정(井:韓우물귀틀한)자 모양으로 널빤지를 가로세로로 놓은 마루의 귀틀 두개 사이의 구역을 말함이다········.

。전경 행록 4장 1절

   京石(경석)의 아우 輪京(윤경)이 구릿골에 계시는 상제를 찾아와서

배알하는 도다. 상제께서 「천지에서 현무가사를 부르니 네 형의 기운을 써야할지니 네 형에게 口舌咽喉(구설인후)를 움직이지 말고 동학의 侍天呪(시천주)를 암송하되 기거동작에 잠시도 쉬지 말게 하라」

。무극진경 9장 52절

    종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최제우의 시천주에는 布敎 50年 工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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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오십년공부)가 들어있고 비인 사람 김경흔은 50년 공부로 태을주를 얻었으니 같은 50년 공부에 어느 주문을 취함이 옳으리요?>

하시니라. 

    광찬이 아뢰기를 <처분대로 하옵소서>하니 <시천주는 이미 세상에 쓰였으니 태을주를 쓰리라>하시고 써주시니 이러하도다.

‘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耶都來 吽哩喊哩 娑婆啊’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아

。전경 교운 2장 24절

   ······임술년 섣달에 이르면 납월도수에 北玄武度數(북현무도수)가 닥쳐서······.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下 236P

    ······자라는 현무이고 玄武(현무)는 북방 1·6水를 뜻하므로 이

역시 물의 이치로 오는 사람이 하느님을 받들어 모시게 된다는 이치가 담겨있다.

。전경교화집 111p

   가구판 노름에서 15를 쥔 자가 판몰이를 하듯이 道에서 眞主(15진주)를 올바르게 밝힌 자가 하느님으로부터 대통을 이어받아 천하를

얻는 것이고, 정확한 정체를 밝힌 자가 眞主(15진주)를 잡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같은 끝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고 하셨으니 말수인 九(구수)를 가진 자가 판몰이 한다

- 주해 -

    가구판 노름이란 열다섯 끗 뽑기로 내기하는 노름인데 落書(낙서)의 9개 숫자를 세 명이 세 장씩 가지고 돌려 뽑으며 세 장의 합을 15로 맞춘 사람이 판모리를 한다. 그런데 만약 세 명이 모두 15를 잡아 같은 끝수(5)로 되었을 경우에는 말수인 9를 가진 자가 먹는다.

    곧 대두목이 15진주를 잡았다는 의미이다. 그 책이 해인진경이다.

10은 무극수 상제님을 뜻하고, 5는 오선위기의 다섯 번째 천간 무(戊) 대두목을 뜻함이다.

    중앙 5·10土 자리는 천지를 운행하고 만물을 주재하는 자리이다. 15진주란 음·양 두 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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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대순지침 (89年 5月 8日)

    得道日(득도일 :도주 조정산)은 2월 10일인데, 2는 陰陽(음양)이며 10은 兩數(양수)중 가장 높은 수를 뜻한다.

    10을 ‘무대’라 하고 무대는 兩數(양수)에서 제일 높은 수다. 노름에서 ‘무대 잡으면 아무도 못 먹는다’ 고 한다. 무대는 无極大道(무극대도)이다.

- 129P 그림 참조 - 

다음 그림에서 좌측의 까만 바둑알 10개가

10數(수) 이며,

그 옆에 하얀 바둑알 5개가 5數(수)이다.

陰數(음수)의 가장 큰 수인 10과,

陽數(양수)인 5(生數생수 중에서 가장 큰 수)를 합하면

15가 되는데

이것이 진짜 15眞主(진주)가 되는 것이다.

- 129P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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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진주 (十五眞主십오진주)     



                             

                               129

。典經(전경)교운 1장 44절

    ······左旋(좌선) 四三八 天地魍魎主張(천지망량주장)

                   九五一 日月竈王主張(일월조왕주장)

                   二七六 星辰七星主張(성진칠성주장)

     운(運)  至氣今至願爲大降(지기금지원위대강)

     無男女老少兒童咏而歌之(무남녀노소아동영이가지)

     是故永世不忘萬事知(시고영세불망만사지)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천지는 망량(도깨비)이 주장하고, 일월은 竈(조왕)이 주장하고 성진은 칠성이 주장한다.

  지극한 기운을 크게 내려 천주를 모시면 영원토록 잊지 않으며 만사를 다 알게 하여  조화가 정해지고 영세토록 잊지 않는다.

*조왕신 : 부엌을 관장하는 신이고 神体(신체)는 종지에 담긴 물이고 모든 부정을 가시게 하여 신성하게 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家運(가운)의 상징이기도 하다.

참고 金(금: 오행의 하나, 계절은 가을, 간지는 庚辛경신, 황금색)

  - 대순진리 講話(강화) 163P -

    천지망량주장, 일월조왕주장, 성진칠성주장은 천지·일월·성수의

각 세계를 다스리고 운회하게 하는 운회공사문이다.

    즉 운회의 체(体)이다. 구궁(九宮)은 선천시대의 그대로이나, 운회는 우선(右旋)이 아니라 좌선회이다.

    이 좌선회에서 천지는 망량의 주장권에 있게 되고 일월은 조왕의 주장권에 들며, 성수(星宿)는 칠성의 주장권에 있다. 시간의 운회는

시왕신(時旺神)에 의해서 조성된다.

    봄의 때를 주장할 시왕신은 목신(木神-상제님)이고, 여름의 때를 화신(火神)이란 시왕신이 주장하며, 後天時運(후천시운)을 주장할 신명은 金神(금신), 西神司命(서신사명)이다.

    금은 西(서)이므로 바로 잡힌 운회로써 모든 것이 조화된다.

- 131P 그림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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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뿔(頭)을 잡고 있는 나반존자와 서신 - 운길산 수종사

                  

※天地無日月空殼(천지무일월공각) 日月無知人虛影(일월무지인허영)

천지도 일월이 없으면 빈껍데기요, 일월도 사람이 없으면 헛된 그림자에 불과하다.                              

                 -  전경 예시21절 316p, 교운1장 30절 167p -

。전경 교운 1장 44절   상제께서 무신년 4월에 전주에 가셔서 여러 종도들로 하여금 글월을 정서하게 하시니라.

   ·····상제께서 그(광찬)에게 <경석에게 책 한권을 주었으니 그 글이

나타나면 세상이 다 알 것이다> 말씀하시고 성편된 책을 불사르고    

    士之商職也(사지상직야) 농지공업야 사지상지공직업야····

    ··············································································

    是故永世不忘萬事知 (시고영세불망만사지)

    至氣今至願爲大降(지기금지원위대강)

 - 주해 -

    사농공상은 의통으로써 정치와 교화를 관장하는 도통군자의 직업


                              131

이다. 그 책을 경석에게 주었다는 것은 의통이 차경석에게 있다는

뜻이고 선천의 잘못된 정신과 인식을 고쳐서 올바르게 세우고 거느려 사농공상을 올바르게 조화시키고 융화시켜서 거느려 나가는 사람이

차경석이라는 뜻으로서 차경석이 대두목이다.

。권지 1장 11절

    상제께서 어느날 경석을 데리고 籠岩(농암)을 떠나 정읍으로 가는 도중에 원평 주막에 들려·······<大陣(대진)은 일행 三十理라>고 말씀하시고 다시 길을 재촉하여········송월리 최씨의 재실에 거주하는 朴公又(박공우)의 집에 유숙하셨도다········공우과 경석에게 가라사대 ‘이제

만날사람 만났으니 通精神(통정신)이 나오노라’········.

- 주해 -

     박공우와 차경석은 전경 속 상제님과 대두목의 상징적인 존재로써 두 분이 만남으로써 陰陽合德(음양합덕), 神人造化(신인조화), 解寃相生(해원상생), 道通眞境(도통진경), 无極大運(무극대운)의 문(門:運)을 연다는 의미이다.

    통정신이란? 남. 녀(음. 양)이 서로 통정을 해야 진액이 나오듯

공우는 또 오는 박씨로 상제님이시고 경석은 만국대장 고부인인 대두목으로서 천지부모인 두분께서 만나게 되니 천지의 진액인 운수 즉

大降(대강)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대강은 누가 주는가? 대강은 해원신이 내려두는 것이다. 차경석이 해원신으로서 해원두목의 도수를 붙인 것이다.

※ 공우(상제님)+경석(고부인)=통정신(대강, 천강)

。兩百(양백) 兩山(양산)

  內藏山(내장산) 白羊寺(백양사)의 白羊(백양)은 흰 백(白), 양 양(羊)

자인데 흰백(白)은 인산(人山)이고 신선 선(仙)이다.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下 168p

   白羊(백양)은 ‘흰 양’이란 뜻이다. 그런데 흰백(白)자를 파자로 풀어보면 ‘인(人)+산(山)’의 모양으로 人体橫山(인체횡산)하면 즉, 사람 (인)변에 山(산)을 옆으로 돌려놓으면 ‘ㅅ’변에  ‘산’자가 되어 仙(선)자가 되며 또한 이것은 人山(인산)이 된다.

   人山(인산)은 사람 산이라는 뜻으로, 곧 사람의 몸으로 오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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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모셔지면 ‘山(산)’자가 된다는 말이다.  

   山(산)이 완전히 형성되어야 비로소 出(출)자가 형성되고, 出(출)자가 형성되어야 미륵불이 세상에 出(출)할 수가 있다. 그러면 누군가가 그 일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出(출)자가 出(출)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한 분의 정체를 밝혀 모시는 사람이 반듯이 있어야 한다.

    즉 出(출)자가 出(출)하려면 명장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미륵세존께서 세상에 출 하시려면 하느님의 神位(신위)

를 밝혀서 봉안해야 하는데 그 일을 名將(명장:대두목)이 한다는 것이다)

。전경 예시 40절

     그리고 어느 날 상제께서 경석의 집 앞에 있는 버드나무 밑에

서시고 종도들을 줄을 지어 앉히신 다음에·····················

     상제께서 閫以內 朕制之 閫以外 將軍制之(곤이내 짐제지 곤이외 장군제지)라 말씀하셨도다.

- 주해 -

문지방 안은 짐(상제님)이 다스리고 문지방 밖은 장군 즉 대두목께서 다스리신다는 의미이다.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120P

雙彌勒佛(쌍미륵불)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있는 용암사의 미륵불상으로 고려시대 때 거대한 암면을 그대로 이용하여 조성하였다.

    쌍 미륵의 의미는 음·양으로써 옥황상제님과 대두목을 뜻하며

바로 밑 산신각(山神佫)에는 나반존자(상제님)와 서신(대두목)의 그림

이 모셔져 있다.

- 134P 사진 참조 -                  

                    







                               133


                  파주 용미리 雙彌勒佛(쌍미륵불)


。전경교화집 113P~  [ 행록 3장 65절 ]

   화난이 있은 후 어느 날 상제께서 문공신의 집에 가시니··········

 ····· ‘또한 고부 도수에 감당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 네게 주인을

정하여 독조사 도수를 붙였노라.

   진주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으니 남의 돈을 따 보지도 못하고 제 돈만 잃고 바닥이 난 후에야 개평을 뜯어 가지고 새벽녘에 본전을 회복하는 수가 있음을 말함이니라’

- 주해 -

    그러므로 독조사 도수란 상제님의 정체를 밝혀 막판에 15진주를

잡는 주인공이 독조사의 처지에 들어가게 도수를 보신 것이다.

    상제님의 정체를 밝히신 현 대두목께서 새로운 法(법방)으로써

진법을 정하고 진법을 받들 진실된 도인들을 찾아 전하는 것이다.



                             134

。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下 236p

   금산사에서 시루와 솥과 숯을 떠받들고 있는 ‘물’을 광한루에서

삼신산을 받들고 있다는 ‘자라돌’ 과 비교해보면, 자라는 玄武(현무)이고, 玄武(현무)는 북방 1·6水를 뜻하므로 이 역시 물의 이치로 오는

사람이 삼신을 받들어 모시게 된다는 이치가 담겨져 있다.

    즉 광한루에서 三神山(삼신산)을 받들고 있는 자라[현무]는, 금산사 이치로 보면 시루와 솥과 숯을 떠받들고 있는 물과 그 역할이 같음을 알 수 있다.

- 주해 -

    삼신은 유일신 상제님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대두목이 상제님의

정체를 밝혀 모신다는 뜻이다.

    차씨는 자라차씨로서 차경석에게 해원두목의 기운을 붙이신 것은 車(차)는 수레거, 자라차의 성씨로서 차바퀴가 굴러서(윤회) 다시

올 때는 대두목이 해원두목으로서 북방현무 1.6水 물의이치로 오심을 암시한 것이다.

。전경 교화집 해원편 38P

   ‘걸군굿 초란이패 남사당 여사당 삼대치’ 라 쓰고 ‘이 글이 곧 주문

이라. 외울 때에 웃는 자가 있으면 죽으리니 조심하라’

······하늘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밝힌 대두목과 대두목을 따르는 眞法道人(진법도인)을 사람들은 삼대치 보듯이 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신 것이다. 하지만 대두목과 진법도인들은 진법주문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삼대치 대하듯이 웃어넘기면 죽는다는 뜻이다.

  ·····“최수운이 왔으니 조용히 들어보라” 말씀하셨을 때 인경 위에서 최수운이 “家長(가장)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하느님의 정체를 알고 있는 엄숙한 家長(가장), 지도자의 뜻을 따르면 더

이상 종권다툼이 없다는 것을 가르치게 하신 것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171~172p

    만법전 만세화(萬歲華)

    .........................................................

    慶州龍潭(경주용담) 비추었네 五福星(오복성)을 앞세우고

    

                             135

    경주용담 찾아드니 諸天(제천)이 下降(하강)하사

    崔氏家(최씨가) 門(문)을 열고 오는 손님 歡迎(환영)한다

    龍華會上彌勒運(용화회상미륵운)이 龍潭(용담)에 開運(개운)이라

    十三字  받아내니 水雲聖師(수운성사) 빛나도다 ·········

    大邱(대구)에 몸을 벗고 天數(천수)를 살펴보니··············

    金佛(금불)을 下直(하직)하고 母岳山上(모악산상) 높이앉아

    天數(천수)를 살펴보니 하늘에 紫微星(자미성)이

    古阜(고부)에 비쳤기로 母岳山(모악산)을 下直(하직)하고

    古阜山川(고부산천)돌아드니 五宮度數 數(오궁도수 수)가 맞아

    시루峯下(봉하) 客望里(객망리)에 姜(강)씨 배를 빌어나니

    變九復坤度數(구변구복 곤도수)에 八王女(팔왕녀)가 數(수)가 맞아

    五萬年(오만년) 빛난 度數(도수) 龍華道場(용화도장) 조얼시구

。해원 38P

 ······· 또 상제께서 읽는 것을 멈추고 ‘최수운이 왔으니 조용히 들어보라’ 말씀하셨을 때 인경 위에서 최수운이 ‘家長(가장)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 라고······· 天降(천강)을 받고도 그 천강을 준 분의

정체를 몰랐던 최수운의 안타까운 과거를 떠올리게 해서 그로 하여금 하느님의 정체를 알고 있는 엄숙한 家長(가장) 즉 지도자의 뜻을 따르면 더 이상 종권다툼이 없다는 것을 가르치게 하신 것이다. 

- 만법전 도덕가 -

    경주용담 그 양반(최수운성사)도 무극채에 앉아 있다. 고부양반

(강증산성사) 거동 보소 진법주(완성된 태을주)로 영가(노래 부르듯

읊는 것)하고 죽은 몸이 다시 와서 沈淸(심청: 심법전수)으로 度數

(도수)치세. 도로 보니 그 친구네

주해; 최수운이 강증산으로, 강증산성사께서는, 대두목으로 다시 와서 대업을 이루신다는 내용이다.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240P

    더디도다 더디도다萬古(만고) 없는 无極大運(무극대운)

    8년이 더디도다

    전 40은 나려니와

    후 40은 누구련고


                              136

- 주해 -   

    그는 8년 후에 인간세상에 무극대운이 열릴 것임을 알렸다. 그리고 자신의 나이 41세이므로 전 40이라 하였고, 장차 오실 강증산성사는 39세에 化天(화천)하시므로 후 40이라 하였다.

    다시 말해서 최수운 자신이 간 이후 ‘후 40년’ 을 인세에 다시

증산성사로 降世(강세)하실 것임을 예언하였던 것이다.

。典經(전경)행록 2장 2절

    상제께서는 익산군 里裡(이리)를 거쳐 다음날 김 일부를 만나셨다.그는 당시 詠歌舞蹈(영가무도)의 교법을 문도에게 펼치고 있던 중

어느 날 일부가 꿈을 꾸었도다.

   한 사자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일부에게 姜士玉(강사옥)과 함께 玉京(옥경)에 오르라는 天尊(천존)의 명하심을 전달하는 도다.

   사자는 높이 솟은 주루금궐 曜雲殿(요운전)에 그들을 안내하고

천존을 배알하게 하는 도다. 천존이 상제께 광구천하의 뜻을 상찬하고 극진히 우대하는 도다.

♠ 상제님 훈시말씀 (2005년 11월 22일)

   마음의 문을 열고 하느님의 덕을 편다 하면, 신명이 오게 돼 있어

   진짜 하느님이 오셨다. 그러면 신명이 와요 . 

   삼신을 모시는 것은 해원신, 보은신이여!

※해원신과 보은신 두분으로서 양산이다.

(증산=보신불, 해원신, 천존) (상제님=법신불, 보은신)

우당(화신불):우당은 日落西山(일락서산: 해가 서쪽으로 기운다)의 운으로써 우당께서 화천하셔야 양산이 이루어지고 공산이 된다. 또한 牛堂(우당)은 집당으로 우당 재새시 현 상제님께서 대순진리회에 입도하셨다. 즉 소(牛우=道도)가 소집(牛堂우당)으로 들어가신 것이며, 우당께서는 현 상제님 한 분을 기다리신 것이다)= 삼위일체신=人參神(인삼신)그러므로 삼신은 해원신, 보은신으로 삼신이라 해서 세분을 모신다  면 정음정양이 될 수가 없고 음양합덕도 이룰 수가 없다.

   과연 세 분 하느님, 하느님이 세 분이라는 말이 있을 수 있는 진리 인가? 그래서 난법을 먼저내고 진법을 낸다고 하였는데 왜 참眞理

의 진법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가! 


                             137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281p

   ····· 즉 강증산 성사와 요운전에 계신 천존은 동일한 분으로서,

강증산성사의 元神(원신)이 天尊(천존)이심을 뜻하는 것이다.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323p

  ····· 강증산 성사께서는 인세에 大降(대강)하신 海印(해인)으로서 40년간 人界事(인계사)를 모두 마치시고, 다시 大願念(대원념)을 세우

시고 上界(상계)에 往住(왕주)하셔서, 普化天尊帝位(보화천존제위)에

임어하셨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상제님의 대업을 계승한 대두목(海印)에

의해 无極大運(무극대운)이 열려가게 된 것이다.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284P

。대순 신앙 69p

 「玉樞寶經(옥추보경)」제 14장 오뇌참감장에 나오는 기록이다

  若或有人(약효유인)이 爲雷所瞋(위뇌소진)하야

  基屍不擧(기시불거)하야 水火不受(수화불수)커든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하야 作是念言(작시염    언)하면 萬神稽首(만신계수)하야 咸聽吾命(함청오명)하리라. 

  :만약에 어떤 사람이 있어, 번개를 맞은 듯 눈을 부릅뜨고, 그 몸을    죽은 듯이 일으키지 못하고, 물 불을 못 받거든 그 즉시 ‘구천응원뇌    성보화천존’을 생각하며 외우면 만신이 고개를 조아리고 나(天尊)의    명을 모두 들으리라.

  또 제 15장 寶經功德章(보경공덕장)에 보면

  一心稱名(일심칭명)하되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라 하면

  悉得解脫(실득해탈)이라

  일심으로 이름을 부르되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라 하면

  모든 해탈을 얻으리라.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308p

      도교의 삼신중에서 보면 영보천존은 ‘九天應元雷聲寶化天尊(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을 뜻하는데 明世宗(명세종)이 지은<옥추보경서설>


                               138

에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상거옥청지경 총사오뇌 섭복제마 즉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은 옥청경에 계시며 다섯 뇌전을 맡아 계시고 ‘모든 마(魔)를 굴복시켜 다스리신다’ 고 되어 있다.

- 주해 -

    여기서 마를 다스리는 분이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라고 하였는데 이분이 증산이시고 주문에도 보면 신장주에서 모든 신장의 우두머리로서 태을현수이시며 또한 원진천존으로서 삼계의 병권을 맡은 관성제군이시다. 또한 불교에서 말하는 관세음보살(약사여래)이시다.

。典經(전경) 교법 2장 15절

    나(증산)는 해마를 위주하므로 나를 따르는 자는 먼저 복마의

발동이 있으리니 복마의 발동을 잘 견디어야 해원하리라.

。[ 전경 교운 1장 30절 ]

    ······<당요(唐堯: 요 임금: 증산)가 일월의 법을 알아내어 백성에게 가르쳤으므로 하늘의 은혜와 땅의 이치가 비로소 인류에게 주어졌나니

라>하셨도다.

    이때 상제께서 日月無私治萬物 江山有道受百行

                 (일월무사치만물 강산유도수백행)

 :日(일)은 햇덩이요 상제님을 뜻하고, 月(월)은 달덩이요 대두목을

뜻한다. 그런고로 상제님과 대두목은 어떠한 사사로움도 없이 모든

만물을 다스린다. 강은 물이므로 물의 이치로 오시는 水神(수신) 즉

대두목을 말하는 것이다. 산은 山君으로서 상제님을 뜻한다.

말하자면 상제님과 대두목의 지극한 도가 있으니 이 도를 받아서

온갖 모든 일을 道法(도법)에 맞게 행해야 하느니라.

 ‣또 정미년 섣달 스무 사흘에 오주를 구르쳐 주셨도다.  

그 五呪(오주)를 지어 천지의 津液(진액)이라

이름 하시니 그 오주는 이러하도다. - 전경 교운 1;30절 167p -

新天地家家長歲 日月日月萬事知 (신천지가가장세 일월일월만사지)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복록성경신 수명성경신)

至氣今至願爲大降(지기금지원위대강)

明德觀音八音八陽至氣今至願爲大降


                               139

(명덕관음팔음팔양지기금지원위대강) 

三界解魔大帝神位願趁天尊觀聖帝君(삼계해마대제신위원진천존관성군) 

 - 주해 -

    새하늘 새땅, 즉 후천에서는 집집마다 장수를 누리며 日(일)은 日出東方(일출동방) 햇덩이요, 미륵불, 상제님을 말하는 것이고 月(월)은 十五夜(십오야) 달덩이요, 관음불. 대두목을 말하는 것이다.

    상제님과 대두목은 모든 만사를 다 알고 있으므로 하늘의 주인이신 조화주, 상제님을 모시고 영원히 잊지 않으면 만사를 알게 되느니 복록도, 수명도 모두가 성경신이다.

   ※ 성경신을 다하면 지극한 기운이 내리나니라. 그 분은 팔음팔양

(우주8괘)을 관장하시는 관음불이시며 밝으신 덕으로 지금 지극한

기운이 내리나니라. 또한 그분은 삼계해마를 위주로 하시는 증산신명이시며 신장들 중의 제왕이신 원진천존관성제군이시다.

    그러므로 다섯 번째로 오시는 분이 증산이시며, 관음불이시고,

관운장이시다. 바로 그 분이 대두목으로 오시는 것이다.

    그래서 [전경 권지 1장 20절]에 증산께서 “내 얼굴이 관운장

같지 않느냐?” 하고 세 번을 거듭 물으신 것은 이러한 이치를 확증시켜주는 암시인 것이다.

* 造化(조화)=造物主(조물주) : 천지만물을 만들고 이를 주재하는 神(신), 창조주라고도 함. 造化翁(조화옹) = 造物主(조물주)

 ※ 참고

   五呪(오주)를 지어 天地(천지)의 津液(진액)이라 하심은 다섯 번째로 오시는 신선 즉 대두목에게 빌어야 천지의 진액이 나온다고 하신 것이다. 다섯 번째는 천간 戊(무)로써 戊는 巫(무당무)이므로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서 빌어야 산다고 했던 것이다.

    巫(무)는 하늘과 땅을 잇는 천지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두 사람

즉 상제님과 대두목이 들어가는 것이다.

    진액이란 인체에서 분비되는 액체, 곧 피, 땀, 침, 눈물, 정액 따위

를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

    천지의 진액이란? 운수 즉, 천강을 말하는 것으로 다섯 번째에

빌어야 운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140

    이것이 바로 심법이므로 깨달아야만 찾아지는 것이다. 만법전

도덕가에 보면 ‘天法(천법), 地法(지법), 人法(인법)이요, 心法(심법)이라. 人天水(인천수). 이 理致(이치)중 심법이 제일이라’ 이 말의 뜻은 살아계신 하느님이지 화천하신 분이 하느님이 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십법의 이치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너도 나도 찾아대지만 그놈의 아미불 보살들이 관세음보살을 알아보지 못하니 관음불은 무엇이며, 관운장은 또 어떻게 알 것이며, 대두목은 어찌 알아 볼 것인가?

    이러할 진데 어찌 실제 미륵을 친견할 수 있겠는가?

- 142P 그림 참조 -                          


                                

                           



                                    


                     

                               










                              



                               141             







                              142

。전경 권지 1장 20절

  어느날 공우를 데리시고 태인 새울에서 백암리로 가시는 도중에

문득 關雲長(관운장)의 형모로 변하여 돌아보시며 가라사대 <내 얼굴이 關雲長(관운장)과 같으냐>하시니 공우가 놀라며 대답하시지 못하고 주저하거늘 증산성사께서 세 번을 거듭 물으시니 공우는 그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관운장과 흡사 하나이다>고 아뢰니 곧 본얼굴로 회복하시고 김경학의 집에 이르러 공사를 행하셨도다.

(관운장의 얼굴로 변하심은 증산자신이 곧 관운장이시라는 암시이다)

。오늘의 세계가 오선위기로 대순하다 下 220P

    [ 행록 5장 38절 ]

    상제께서 거처하시던 방에 물이 들어 있는 흰 물병과 작은 칼이 상제께서 화천하신 후에 발견되었는데 병마개로 쓰인 종이에·····

 吉花開吉實(길화개길실)이凶花開凶實(흉화개흉실)이······     ····················································································

病有大勢(병유대세) 病有小勢(병유소세) : 병에는 큰 세력을 가진 것이 있고, 작은 세력을 가진 것이 있다.

   ··············································································

大病出於無道(대병출어무도) 小病出於無道(소병출어무도) : 큰 병은

도를 잃음으로써 나오고 작은 병이 되는 것도 도를 잃음으로써 나오는 것이다.

得其有道(득기유도) 則(즉) 大病勿藥自效(대병물약자효) 小病勿藥自效

(소병물약 자효) : 그 도를 얻은 즉 대병에 약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효과가 있으며 소병 역시 약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효과가 있다.

 ········· 醫統(의통) : 고쳐서 거느려 가라.

 ·······································································

有天下之病者(유천하지병자) 用天下之藥(용천하지약) 厥病來有(궐병내유): 천하에 병자가 있으면 천하의 약을 쓰는데, 뼛속 깊이 박힌 병은 그 병을 준 것에 그 약이 있다.

在全州銅谷生死辦剬(재전주동곡생사판단) : 전주동곡(만국의원)에서 생

사판단이 있다. - 전주란 전 세계 6대주이니 ‘만국’이고, 동곡에 약국


                               143


을 두고 병자를 치료하셨으니 ‘의원’이다.

大人大義無病(대인대의무병) : 크게 어질고, 크게 의로우면 병이 없다.

三界伏魔大帝神位(삼계복마대제신위) 遠鎭天尊關聖帝君(원진천존관성제

군) : 삼계(천계, 지계, 인계)에 덮어(묶어)놓은 마를 관장하시는 대제군은 원진천존관성제군이시다.

    지금 주문에 三界解魔(삼계해마)로 한다. 삼계해마는 魔(마)를

풀어 놓았다는 것이다.

- 주해 -

    물이 들어 있는 흰 물병 = 백수(白水), 천병(샘泉 시루,항아리甁) ; 흰 물병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흰 물은 백수(白水)를 말하며 白水를

합치면 샘천(泉)자가 되는데 이는 도창현 젖샘(泉)과도 같은 이치이며 병은 시루병(甁)자로써 시루증(甑)자와 같은 뜻이다.

    이것은 증산께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였는데 한씨성으로 오실

것을 암시하신 것이다. 白水= 샘천= 샘물= 우물 정(井)=우물귀틀한(韓)이 되며 즉 한씨가 되며 이것이 하늘에서 감추고 땅에서 숨겨

놓은 비결이다. 왜? 판밖에서 성도되기 때문에···············.

    또한, 천병은 우물시루, 물 항아리, 물의 본체로써 우물귀틀한(井:韓)을 의미하며, 관음보살이 들고 있는 물병과 같은 이치이다. 

    증산성사께서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다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다 하셨다’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醫統(의통)을 잘 알아 두라고 하셨다.

   의통이란, 태을주 이고 태을주 로써 진멸지경에 빠진 천하창생을

구한다는 의미이며, 흰 물병이 약이고 태을주이다.

   또한, 마를 관장하시는 관성제군이 남겨놓은 병마를 물리친다는

의미인 것이다.

   結自解志(결자해지) 라고 했던가! 즉 천병(泉甁)으로써 흰 물병을 남겨놓은  사람은 증산이고, 증산은 관세음보살(약사여래)이며, 증산께서는 관성제군 이시며 ‘만국의원(동곡약방)’으로 다시 오셔서 병겁에 빠진 천하창생을 구하신다는 뜻이다.

   또한 격암유록 격암가사 10P에 보면 1의 기운으로 다시 살아오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 145P 그림 참조 -

                              144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 관세음보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이 있다 151P

。대순진리로 가는 길 65P

  斗牛在野勝地處(두우재야승지처)엔 彌勒不(미륵불)이 출현컨만·······

  ···········削髮爲僧侍主(삭발위승시주)님네 世音菩薩(세음보살) 게 누군    고 侍主普薩(시주보살) 不覺(불각)하고 미륵불을 제 알손가······.

 :두우군(태을천상원군, 대두목)이 계신 곳은 판밖(在野재야)으로 勝人   (승인,십승진인)인 神人(신인)이 계신 곳으로써 미륵불이 출현했건만    유교, 불교, 도교에서는 부패해서 아는 군자가 없구나. 삭발한 스님    네들 관세음보살이 누구란 말이냐? 스님과 보살들이 천지의 주인이    신 미륵불을 모시는 관세음보살(대두목)을 알아보지 못하니 어떻게    미륵불(상제님)을 제 스스로 알아 볼 수 있겠는가.

 (두우군은 관세음보살로서 태을천상원군과 같은 분이시다)


                          

                              145                      

                               

。대순지침 ( 92. 1. 11 )

  ·······대운을 받는다고 할 때 어찌 魔(마)없이 받겠는가. 화복이라

한다. 복에는 반드시 마가 붙게 마련이다.

  ( 89. 12. 29 )

  三界解魔(삼계해마)는 삼계의 모든 魔(마)를 다 풀어놓았다는 말이     다. 이는 반드시 화를 먼저 겪고 넘어야 한다는 말이다. 즉 禍福(화    복)이라 하는 것이다.

  ( 94. 6. 10 ) 

  속담에 “ 남에게 욕을 많이 먹어야 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주문에 ‘三界伏魔(삼계복마)’라 했다. 관성제군께서 다 풀어주셨다.

  화복이라 하듯이, 복마가 있다는 것을 알고 관성제군께서 막고 물리    치고 했다. 복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화를 다 받는 것이다.

  남에게 억울한 일을 당해도 우선 人事(인사)에 있어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그것을 禍福(화복)이고 苦盡甘來(고진감래)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어려운 것이다.

 (80. 1.3)(81.3.16)

  神明公判(신명공판)이란 운수를 받는 자리에 가서 있는 것이 아니고    수도과정에서 먼저 받게 되므로 복마의 발동을 잘 견디어야 解        寃(해원)하리라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166p

    天祖地尊(천조지존) : 普化天尊(보화천존)을 말함. 우주를 주재하는 三神(삼신)중의 한 분으로 濟度金書(제도금서)에는 '九天(구천)에 살면

五雷(오뇌)를 관장하고 구천에 應化(응화)하며 雷霆都府(뇌정도부)

를 총관하고 二院(이원). 三司(삼사)를 관찰한다’ 고 하였다

※ 참고 <강증산 성사께서 어릴 시절에 지으신 한시 한수>

    운이 겹쳐진 돌을 먼 어느 산에서 옮겨오니 한자 되는 참나무의       고목을 거둬 치장하리라.

    밭(玄圃:현포)속의 푸른 국화가 서리 속에서 떨고 푸른 산이 돌 뼈      로 남고 만물이 말라 떨어지는 가을일세.

    

                              146

    

천리의 호수길 외로운 삿대 멀어져 가고 만방의 봄기운이 광주리      에 가득 차네.

    꽃피는 삼월 비 내리는 시절에 風流酒(풍류주)로 백년의 먼지를       씻으리. 풍상을 겪어 온 것을 어느 누가 알리오.

    세상을 周遊(주유)하여 우리 얼굴을 알게 되네.

    先鋒(선봉)의 인정에 만리 산하의 우정, 많은 사람에 삶을 베풀어      해와 달과 같이 짝 지워지리.

:   그 뒤에 이어지는 시구들은 그 후천 운수를 맞으신 증산자신이

홀로 짊어지신 외로움과 앞으로 열릴 세계를 읊으시고 있다.

    서리 내린 밭 속에 있는 오들오들 떠는 푸른 국화 천리 길의 湖水路程(호수노정)의 외로운 삿대, 바람찬 서리를 겪은 사람, 人情(인정)을 베푸는 선봉자 등은 모두 앞 구절의 겹친 맷돌, 즉 강증산성사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

    그가 하실 일은 生氣(생기)를 온 세상에 담고 백년 묵은 먼지를

말끔히 씻고, 남을 보고 나를 알게 하여 온 누리에 덕을 베풀어서

모두가 신인상합 되게 하는 일이었다. 이것은 사람으로 보면 포부이긴 하나 이 세상에 강림하신 증산성사가 보았을 때 하늘이 베푸시는 섭리가 된다. 그러므로 대순 136년에서 100년 묵은 먼지를 빼면 36년이다. 대순진리회 창설 36년 만에 시루를 엎었다.

    1969년에서 2005년까지 36년이다. 지난 36년 동안 덮어놓고

정성만 드렸지만 이제야말로 떡을 다 찌었으니 엎어놓고 먹을 때이다.

    즉 이제야말로 운수를 받을 때인 것이다.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上 55p

    ······ 시두말성에 양거라는 전륜성왕이 있는데, 그는 네 종류의

군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무력으로 세상을 다스리지는 않으며, 모든

원수와 적들은 그들 앞에 스스로 무릎을 꿇고 복종한다.

    실제 불경상의 의미로 보자면, 미륵불과 전륜성왕은 엄연히 다른

존재이지만···· 전륜성왕의 이미지는 다스리는 자로서 生殺大權(생살대권: 관운장)을 쥐었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147

         

             ◉  천하영웅 관운장(후천개벽)  ◉

    關羽(관우:雲長 160~219)는 중국 삼국시절의 대장군으로서 소설 <삼국지>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위용은 능히 천하를 제압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보다는 더욱 인간적 신의를 지극히 존중하는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武勇(무용)에 뛰어났으며 항상 책을 놓지 않았고 옛 성인의 치세에도 밝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그가 죽자 그의 인품에 대한 崇慕熱(숭모열)이 朝野

(조야)를 막론하고 날로 날로 높아만 갔다. 특히 그는 인간의 災亂(재란)을 물리쳐 주는 軍神(군신)이요, 재물을 내려주신 財神(재신)으로 섬겨졌다. 그러던 중 당나라 시대에 불교의 禪(선)을 크게 일으켰던 六祖慧能 (육조혜능)에 의해 최초로 伽藍神(가람신)으로 봉안되기에 이르렀다. 관운장이 이처럼 불교에 의해 처음 모셔지게 된 점이 바로 우리의 관심을 모으게 한다. 배경을 살펴보면 옥천사라는 절에서 당시의 주지 凡人(범인)이라는 승려의 꿈에 관운장이 靈(영)으로 나타나 그의 살아생전의 일대기와 함께 후세의 인간들이 닦아야 할 덕목들이 담긴 <明聖經: 명성경>을 鋼筆(강필) 함으로써 비롯되었다고 한다.

    <명성경>을 보면, 인간이 닦고 지켜야 할 덕목들을 8가지로 강조하였는데 그것은 孝悌忠信禮義廉節(효제충신예의염절)이다.

    이 덕목들은 유교의 가르침과 유사한 것이지만 여기에 緣起說(연기설)등의 불교적 개념을 포함하여 도교적 개념도 수용됨으로써

이 <명성경>에는 벌써 유불선 삼교 통합 사상이 담겨져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명성경>에 따르면 살아서는 자신의 일신을 돌보지 않고 忠(충)과

義(의)로 하늘을 감동시켰던 관운장은 죽어서 上帝(미륵)님에 의해

玉樞門(옥추문)을 관장하면서 중생의 善惡(선악)과 중생의 하소연을

상제보다 먼저 듣고 판단하는 大神明(대신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

로 되어있다.

    또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는 동안 관운장의 神助(신조)에

힘입어 전투를 이기게 되었다는 등 각종 영험기와 이적들이 <징비록:懲琵錄> <임진록:壬辰錄>등에 기록되어 있다.


                             148

    또 전국 도처에 흩어져 있는 관성묘에 관운장을 신령으로 모시게

된 神異(신이)한 사연들이 적혀 있어 오늘에까지 전하고 있다.

    강증산성사께서는 유불선 3교의 진액을 굳건히 지키고 때때로

중생을 위하여 나타나 실제 神佑(신우)를 베풀어 왔던 관운장을 천지

공사에 참여케 하였고 그에게 모든 軍神(군신)을 거느리는 임무를

부여하였다. 

    그리고 관운장에 관한 呪文(주문)까지도 내어 놓음으로써 그에

관한 신앙을 두터이 할 것을 정하셨다.

    雲長呪(운장주)는 大借力呪(대차력주)라 하였고魔軍(마군)의 침범을 물리쳐 재난을 막게 해주는 힘이 있다고 하였다.


。사찰을 통해 본 미륵불의 출세 下 230P

    ······ 견우는 은하수 동쪽에서 소를 몰게 하고 직녀는 은하수 서쪽에서 베를 짜도록 한 뒤 1년에 오직 한 번, 다리도 없는 은하수에서

만나도록 하였다.

- 주해 -

    ‘소’는 道를 뜻하고 베를 짜는 것은 경위와 이치를 말함이요 대두목이 인반을 짜는 형상이다 : 금의창생

    인류가 대우주의 여름시대에서 가을시대로 넘어가 완성을 이루려

면 견우와 직녀가 만나듯이 반드시 음양이 合一(합일)하여야 한다.


。선인포전 

  : 신선들이 앉을 자리를 깔아 놓았다는 의미로 베틀로써 고부인인 대두목께서 도통군자들이 앉을 자리를 정한다는 이치다.

。칠월칠석에 대하여 

太白逸史(태백일사) 三神五帝本紀(삼신오제본기)에 전한 牽牛織女(견우직녀)북한에 있는 덕흥리 고분에는 견우와 직녀신화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칠석날이 되면 집집마다 우물(정井:韓)을 청소하여 청결히 하고

시루떡을 해서 우물에 바치고 칠석제를 지냈고, 음식으로는 밀국수,


                              149

밀전병을 해먹고 잉어를 재료로 한 음식, 증편을 만들거나 복숭아,

수박으로 과일 화채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하늘에서 ‘수정’은 남방주작 칠 수에 속한 첫 별자리인 ‘精宿(정수)’를 말한다. 정수는 우물 정(井)자 모양의 별자리를 말한다.

   칠석날은 인류의 조상인 나반존자(상제님)가 천하(天河-은하수)를 건너서 아만(대두목)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전경 교화집 107p

    庇仁覆種(비인복종)은 씨를 항아리에 넣어 잘 덮어 깨끗한 곳에 묻어 두었다는 것으로 씨는 한 알이 자라서 여러 알로 벌려 나오므로

대두목 한 사람에게 道를 通(통)하게 하여 묻어 놓으면 이것이 장차

1만 2천 도통군자로 번창하여 나오도록 하신 것이다.

즉 대두목을 숨기고 덮는 공사이다.

   그러므로 상제께서 북도수를 보셨다. 庇仁覆種(비인복종)에서 種(종)은 ‘항아리 종’이지만 ‘쇠북 종’도 된다. 북을 치면 소리가 난다.

즉 항아리 속에 식혜를 아홉 사발 넣고 식혜 속에 양지, 백지, 장지를 넣어두었으므로  하느님을  모시는  ‘진법의 소리’ 가 나는 것이다.

   이 덮어 둔 항아리가 열리는 날에는 즉 종을 쳐서 소리가 나게

되면 감추어 놓았던 진법이 완성되고 이 법이 세계만방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다(쇠는 가을세상이고 가을은 4·9金이다. 북소리는 태을주

소리이다)

                            

               ◉  天子浮海上(천자부해상)  ◉


。전경교화집 94P~ 전경 [공사 1장 17절]

   김광찬 , 신원일····· 그리고 상제께서 원일에게 ‘너는 입경하는

날로 먼저 종이에 천자부해상이라고 정서하여 남대문에 붙이라’ 고

명하셨도다········

< 주해 >

   ‘법이란 서울로부터 비롯하여 萬方(만방)에 펼쳐 나가는 것이므로... 법은 眞法(진법)으로써 하느님의 정체가 밝혀져 모셔져야 진법이 나오는 것이다. 이 진법이 서울로부터 세계만방으로 펼쳐지므로 서울로


                             150

올라가는 공사를 보신 것이다.

 ······‘戰艦(전함)은 淳昌(순창)으로 回航(회항)하리니 형렬은 지방을

잘 지키라’ 고 하셨다······· 전함은 하느님을 모시고 올라가는 眞法道人(진법도인)들을 의미하는 것이······· 소원을 성취하려면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가져야 함을 뜻한다.

  ······ 상제께서 종도들을 데리고 群港(군항)에서 汽船(기선)을 타고

올라가시는데····· 군산은 무리 지은 산이므로 금강산 1만 2천봉이다  ···· 도통군자 무리가 하느님을 모시고 서울로 入京(입경)한다는 것이다······ 기선이라는 실질적인 배를 말함이 아닌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이 상제님을 모시고 올라감을 의미한다.

   또 남은 사람은 大田(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대전이란 궁궁의 이치로 十勝(십승)을 의미한다. 즉 十은 (무극수이다)경위를

말하며 상제님 모시는 경위와 이치가 있는 곳이다.....

   ‘천자부해상을 남대문에 붙이라’ 고 하셨다. 천자께서 바다 위를

떠서 올라간다는 것이다. 海(바다)는 물이고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을 뜻한다······ 南(남)은 여름세상이므로 하느님께서 여름 세상에 오셔서 가을 세상의 후천 오만년 운을 열어 주셨음을 알리라는 것이다.


            남 대 문(虹霓門홍예문, 井門정문) ◉

        

      崇 숭 . 南 . 聖 父 . ○

      禮 예 . 大 .  聖 子 . ◉    궁 . 상 . 각 . 치 . 우

      門 문 . 門 .  聖 身 . ●

:   이 門(문)은 서울 성곽의 井門(정문)이다. 또한 都城(도성)의

南(남)쪽에 있어 南大門(남대문)으로도 불린다.

    태조 7년(1398)년에 처음 建立(건립)한 후 세종 30년(1448)년에 크게 고쳐지었다. 석축 중앙에 무지개 모양의 문인 虹霓門(홍예문)이 있으며 그 위에 정면 5칸 측면 2칸인 2층 문루를 세우고 다시 그

위에 처마를 4면에 두는 우진각 지붕을 얹었다.

    처마 끝은 여러 개의 나무로 짜 맞추어 댄 전형적인 多包(다포)


                              151

양식의 건물로써 현존하는 성문 건물로는 大韓民國(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건물 내부의 위층 바닥(천정 天井)은 널빤지로

깐 널마루이고 아래층 바닥은 홍예의 윗면인 中央(중앙) 칸막이만이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짠 우물마루(우물귀틀 韓·井)일 뿐 다른 칸은 흙바닥으로 되어있다.

    문에 걸린 현판인 편액의 글씨에 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지봉유설>에는 양녕대군이 쓴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

    崇禮門(숭례문)의 편액이 여느 문의 편액과 달리 세로로 쓰여

있는 것은 숭례의 두 글자가 위아래로 있을 경우 火神(불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로써 京福宮(경복궁)을 마주 보는 觀岳山(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이 글은 숭례문 현판 안내문에 쓰여 있음 -

 。 전경교화집 95P [전경 공사 1장 17절]

    김광찬. 신원일. 정성백. 김선경. 김보경. 김갑칠. 김봉규등 여러 종도들이 2월 그믐에 동곡에 모였느니라················

    각기 자기의 소원을 종이에 기록하라고 모여 있는 종도들에게

명하시니 그들이 소원을 종이에 기록하라고 모여 있는··············

    그리고 상제께서 원일에게 ‘너는 입경하는 날로 먼저 종이에

天子浮海上(천자부해상)이라고 정서하여 남대문에 붙이라’ 고 명하셨도다.

- 주해 -

    법이란 서울로부터 비롯하여 萬方(만방)에 펼쳐 나가는 것이므로..... 법은 진법으로 하느님의 정체가 밝혀져 모셔져야 眞法(진법)이 나오는 것이다. 이 진법이 서울로부터 세계만방으로 펼쳐지므로 서울로 올라가는 공사를 보신 것이다.

    서울은 都邑(도읍)인데 都字(도자)는 도읍 도자로써 天子所居(천자소거)라 하였다. 천자는 하느님이란 뜻이다.

    도주 조정산께서도 天子(천자)로서 서울에 入京(입경)하는 공사를 행하셨다(교운 2장 39절)

    도전 박우당께서도 天子(천자)로서 서울에 입경하셨다(91년 2월 12일 훈시) 천자부해상이란 수륙병진 도수를 보신 것이다.


                             152

    이제 진짜 하느님의 정체가 밝혀져 진법(참진)이 정해졌다. 그러므

로 진법이 세계만방으로 펼쳐져 나가기 위해서 현 대두목께서 포항

上嶋(상도: 제생관)에서 서울에 입경하는 천자부해상 도수가 있는 것이다.

。전경교화집 115P 전경 [ 공사 2장 1절 ]

   상제께서 정미년 3월 초에 광찬을 대동하고 末店島(말점도)에 들어

가시려고······ ‘내가 지금 섬으로 들어가는 것은 천지공사로 인하여

정배됨이니 너희들은 성백의 집에 가서 그와 함께 49일 동안 하루에

짚신 한 켤레와 종이등 한 개씩을 만들라. 그 신을 천하 사람에게

신게 하고 그 등으로 천하 사람의 어둠을 밝히리라’ 하셨도다.

- 주해 -

    상제께서 말점도에 들어가신다 함은 바로 증산성사께서 上嶋(상도)로 가신다는 말씀이시다···· (상제님은 포항 학동에서 탄생하셨다)

    상제님께서 이 섬에서 나오신다 함은 바로 상도에서(증산성사께서 상제님의 정체를 밝히셨다는 의미이다) 천자부해상하여 하느님의 정체를 밝혀 모심으로써 진법이 세계만방으로 펼쳐나간다는 것이다.

    신은 神을 뜻하는 것으로 바로 천하창생들에게 하느님의 德化

(덕화)를 입게 한다는 것이고······ 또 燈(등)으로 천하창생들의 어둠을

밝힌다 하심은 천하창생들을 道로써 모두 밝게 하신다 함이다.

    그러므로 종이 등에 陰陽(음양) 두 글자를 써서 불사르신 것이다.

陰陽(음양)이 理致(이치)이고 經緯(경위)다. 이치와 경위를 밝혀 道(도)를 깨우친다는 것이다·······

   도의 근원이 끊어져 모두 욕심과 사심으로 어두워진 정신을 眞法으로 교화하여 이치와 경위를 밝혀 도의 근원을 다시 세우고 정신을

밝게 열어 나간다는 것이다.

(하느님 모시는 경위와 이치가 있는 진인이 서울로 입경하는 것이

천자부해상이다. 한승원교정으로 제생관장의 임명을 받으신 날이 2005년 1월24일 개관치성날이었고 출자존영을 모실 때였다. 그 후로 3월 14일까지 역임하셨다. 상도(제생관)에서 49일 동안 공사를 마치시고 서울로 오신 것이 천자부해상도수다)

※ 옛날 古査(고사)

   * 첫 번째 고사

                               153

    옛날 고사에 이런 일이 있었다. 전경에 여동빈이 시장에서 머리를 빗는 빗을 파는 고사가 실려 있다.

    그 여동빈이 가죽신(금당혜)을 시장에서 팔면서 ‘이 신을 신으면 하늘로 날아다닐 수 있어서 일각에 천리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자아, 모두들 사서 길을 다니는 수고를 더십시오. 몇 켤레밖에

없으니, 먼저 사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라고 소리소리 쳤다. 모두들

비웃으면서 미친놈이라고 욕 한마디씩 하면서 지나가 버렸다.

    석양이 되어도 사는 사람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자 보십시요.

이제 내가 신을 터이니 보십시오’ 라고 말하면서 군중들 속에서 가죽

신을 신으니 그 자리에서 하늘에 붕 떠서 걸어가 버렸다. 허공을 사람들이 쳐다보고만 있다.

   *두번째 고사

    등은 어두움을 밝히는 것으로 옛날에 눈 먼 소경이 대낮에 불이 켜진 등을 들고 걸어가는 것을 본 한 사람이 그 까닭을 물었는데 소경은 이세상이 어두워서 내가 장님인 것을 모르고 나에게 부딪힐까봐

등에 불을 켜고 다닌다고 대답하였다.

    물론 소경은 세상의 어둠을 비꼰 것이다. 이 소경은 어느날 밤

방에서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던 중 바람에 등불이 꺼져 사람들이 책을 보지 못해 소란해지자 ‘선생님 등불이 꺼졌습니다’ 란 말을

듣고는 ‘눈 뜬 사람이란 참으로 불편하구나’ 라고 말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밝음의 밝음을 일러주는 교훈이라 하겠다.

    이 이야기에 어느 쪽이 참된 복인지 가려낼 수가 있을 것이다.

마음속에서의 복이 먼저이고, 물질의 복은 뒤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상제께서는 그 등에 음양이란 두 글자를 쓰셨는데, 세상의 光明(광명)은 사물을 밝히는 광명이 있고, 도리를 밝히는 광명이

있다. 그래서 두 광명을 양과 음으로 표명하셨으며 양의 광명은 사물을 밝히고 음의 광명을 상제께서 행실에 陰德(음덕)을 쌓으라고 이르신 바대로 도리를 밝히는 것을 뜻한다고 하겠다.

    그 두 밝음 속에서 인류를 살아가게 하신 것이다. 밝은 세상에서 걸어다닐 짚신을 신고 살아야 할 것이다.

    신은 제각기 신고 밝음은 세 사람이 합세하여 등을 만들었던 것과


                               154

같이 합심할 때에 더욱 빛나는 법이다. 여기에 相生(상생)의 신앙이

담겨 있기도 하다. 그리고 전경은 ‘하루 짚신 세 켤레를 떨구면서 죽음을 밟아 병자를 구하러 다닐 것이고... 앞으로 오는 세상에서 금당혜를 신으리라’ 는 약속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소망도 하나의 커다란 복이다. 절망은 사람을 죽음에 이끌어 가기 마련인 것이다.

。 병겁과 의통 7p           

   하늘을 아는 뜻있는 자들이여! 이와 같은 진멸지경에서 나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醫統(의통)뿐이다.

   나는 찾는다! 분연히 일어나서 세계 60억의 생명을 건져 不老不死(불로불사)의 선경세상으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을!

。전경 교법 2장 36절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헤아릴 수 없는  공력을 들이나니라.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선령신들은 육십년 동안에 공에 공을 쌓아    쓸만한 자손 하나를 타 내되 그렇게 공을 드려도 자손 하나를 얻지

못하는 선령신도 많으니라.

    이 같이 공을 드려 어렵게 태어난 것을 생각할 때 꿈같은 한 세상을 어찌 잠시인들 헛되게 보내리오」

。교법 2장 22절

    “도를 닦은 자는 그 정혼이 굳게 뭉치기에 죽어도 흩어지지 않고 천상에 오르려니와 그렇지 못한 자는 그 정혼이 희미하여 연기와 물거품이 삭듯 하리라.

   「이제 각 선령신들이 해원시대를 맞이하여 그 선자 선손을 척신의 손에서 빼내어 덜미를 쳐 내세우나니 힘써 닦을 지어다」”

    이 구절에서 보면 생(生)이란 나의 피를 이은 자식· 손자· 증손

등의 밑바닥 넓이의 삼각형과, 나의 핏 속에 흐르고 있는 선조의 혈통(血統)의 역삼각형(逆三角形)의 접촉점으로서 자기의 생을 전제하고

있다.

   이것은 자기를 넘은 선조의 혈통이란 커다란 영원한 생(生)의 흐름속에 자기가 살고 또한 소멸한다는 제생관(濟生觀)을 암시하고 있다. 혈통에서 이탈할 때 재난이 닥치는 것이다.

   

                             155

    

무도(無道)를 뜯고 유도(有道)를 세우는 데에 여러 가지 길을 가르켰지만 각자가 한 마음, 일심을 기르는 일이다. 그 길을 바르게 하는 것이 의통(醫統)이며 의통의 길이 뿌리가 되며 마지막 길이다. 의통의 길에  들면 살 것이고 머물면 죽는 生死判斷(생사판단)의 갈림길에 놓인 것이다.「내가 비록 서촉에 있을지라도 일심(一心)을 가지는 자에게 빠짐없이 찾으리라」는 말에 담겨져 있는 하나를 지키는 수(數)는 일(一)이다(곧 韓=數를 아는 것이라 했다)

    하나를 알고 지킨다는 것, 일심을 간직할 수 있는 길은 한 길

밖에 없다. 그 길이 바로 의통을 알고 태을주 소리 나는 곳을 찾는

것이다.

    先天(선천)에서 인간과 사물은 相剋(상극)에 지배되어 서로 이기려

고 쟁투하였다. 이로 인해 인간과 사물에게는 寃(원)이 맺히고 얽히고

꼬이게 되었다. 상제께서 선천의 이 寃(원)을 모두 풀어서 後天(후천)  새로운 運路(운로)를 열어주신 것이 解寃(해원)이다.

    해원이란 현대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암울하고 답답한 가슴을 활짝 열어줄 수 있는 새로운 大名事(대명사)이며 하느님으로서 인간 사물에 베풀어주는 최대의 이론인 것이다. 우리는 이 해원이 있음으로써 相生(상생)할 수 있는 것이다.

    상제께서는 해원공사를 보셔서 천지도수를 정리하시고, 해원도수로써 역도조정을 하시고 해원두목을 세워 해원시대를 열어주신 것이다.  解寃(해원)하므로 相生(상생)할 수 있고 報恩(보은)이 뒤따르는

것이다.

    은혜를 갚는 것은 인간으로서 최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고,

여기에 대한 상생으로써 다시 해원이 이루어지므로 이렇게 순환하며

인간윤리관이 확립되어 가는 과정이 상생의 진리인 것이다.

    解寃(해원:대두목)· 報恩(보은:상제님), 兩大(양대:음양)의 原理

(원리)야말로 인류를 평화로 이끌어갈 수 있는 위대한 진리이므로

수도인은 解寃相生(해원상생)·報恩相生(보은상생)의 원리로써 輔國安民(보국안민)· 救濟蒼生(구제창생)의 이념을 실천하여 인세에 낙원을

이루어나가도록 힘써야 한다.


                             156


- 주해 -

    유일무이하게 대두목께서 상제님의 정체를 밝혀 모심으로써 당신께서 맺히신 원이 풀리므로 그 해원의 댓가로 보은을 하게 되니 상제님께서는 보은신이시고 보은으로 대두목에게는 삼계를 해원시킬 수

있는 해인으로서 해원을 주시므로 대두목께서는 해원신으로 오신 것이다.

    그래서 해원신, 보은신이다. 대강을 받으려면 해원신(대두목)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