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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

고도인 2006. 11. 25. 12:44
 

♣ 말중운 181p

  修道先入天民(수도선입천민)들아

  不撤晝夜哀痛(불철주야애통)하며

  一心祈禱(일심기도)퇴각하소

  肇判以後初有大亂(조판이후초유대란)

  無古今(무고금)의 大天災(대천재)나

  擇善者(택선자)를 위하여서

  大患亂(대환란)이 減除(감제)되지

풀이; 도문에 먼저 입도해서 수도하는 순수한 도인들아

불철주야 낮이나 밤이나 애통하며 일심으로 기도한들 소용없으니

때려 치우시오. 세상이 창조된 이후 처음 있는 대 환란

으로자고로 지금까지 없었던 하늘의 대 재앙이나

선택받은 자들을 위하여 대 환란을 감하여 감제되는 일이로구나.

※ 이 말은 난법의 법으로 일심으로 기도해 본들

소용없으니 새로운 법 즉 진법, 완성된 법으로 기도를 해야

선택받은 자가된다. 완성된 법이란 吽哆吽哆(훔치훔치)가

들어간 태을주로 기도를 해야만 완성된 법이다.


♣ 송가전 155p

  預曰皆聖出名將(예왈개성출명장)에

  誰知烏之雌雄(수지오지자웅)으로

  千鷄之中有一鳳(천계지중유일봉) 에

  어느 聖(성)이 眞聖(진성)인고

  眞聖一人(진성일인)알랴거든 牛聲入中(우성입중)차자들소

  陷之死地嘲笑中(함지사지조소중)의

  是非(시비)만흔 眞人(진인)일세

풀이; 예언서에 이르기를 모두가 성인이 出(출)하고 명장이

출현한다고 하는데 어느 누가 가히 알겠느냐? 까마귀와

같이 흉조로서 한 자웅(암컷과 수컷)인데 천 마리의 닭

중에서 유일하게 한 마리의 봉황이 있으니 어느 성인이 진짜

성인 인줄 알겠느냐? 진짜 성인 한 사람을 알라거든 소 울음

소리가들려오는 곳으로 찾아 들어가시오. 그곳은 함정에

빠지는 곳이고, 죽는다고 하는 곳이며,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조소 하는 곳이고, 시비가 많은 곳이니 이곳이야말로 진짜

진인이 계신 곳이로구나.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증산성사께서는

말씀하셨던 것이다.


♣ 남사고비결 6p

   有形無形兩大中(유형무형양대중)

   道通天地無形外(도통천지무형외)

   肇乙矢口眞覺人(조을시구진각인)

풀이 ; 형체는 있으나 형체가 없고, 크나큰 둘 중에서

천지에 도를 통하는 것, 즉 하느님과 통하는 것은 형체도

없고 외적으로 드러나지도 않지만 궁· 을 중에서 을로부터

비롯되는 것을 알아라. 그 사람이야말로

진짜 깨달은 사람이다.

※ 궁· 을 이란? 상제님과 대두목을 말하는 것이며,

이 두 분 중 에서 대두목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을

알라는 뜻이다.

♣ 말중운 177p

   伐李之斧天運(벌리지부천운)으로

   逆天者(역천자)는 갈길없다.

   死人失衣暗暗理(사인실의암암리)로

   怨無心(원무심)을 所望(소망)이요.

풀이 ; 나무를 베듯 도끼로 李(이)씨의 목을 베는 하늘의

운이로다. 그런고로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갈 곳이 없도다.

하늘을 거역 했으니 죽은 사람이요, 옷을 잃어 버렸으니

어둡고 어두운 이치로 등불 없이 가는 모양으로

이 씨는 죽는 것이 소망이로구나.

※ 失衣(실의)란? 진리를 잃어버렸다는 뜻이고 원무심은

怨(원)자에서 마음心(심)를 없애면 죽을死(사)자만

남게 되는데 이 말은 李(이)씨라는 사람은 죽는 것이

소망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