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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문 布喩文

고도인 2008. 1. 7. 10:08

 

 

포유문 布喩文


曰人生處世惟何所欲 惟名惟榮 曰名曰榮 人所共欲  而求之難得 是何故也

왈인생처세유하소욕 유명유영 왈명왈영 인소공욕 이구지난득 시하고야

都是無他未知捷徑 捷徑非他求也 吾之所求有無量至寶 至寶卽吾之心靈也

도시무타미지첩경 첩경비타구야 오지소구유무량지보 지보즉오지심령야

心靈通則鬼神可與酬酢 萬物可與俱序

심령통즉귀신가여수작 만물가여구서

惟吾至寶之心靈無路可通 汨沒無形之中 一世虛過

유오지보지심령무로가통 골몰무형지중 일세허과 

幸於此世有無量之大道 正吾之心氣 立吾之義理 求吾之心靈 任上帝之任意

행어차세유무량지대도 정오지심기 입오지의리 구오지심령 임상제지임의

洋洋上帝在上 浩浩道主奉命 明明度數無私至公引導乎 無量極樂五萬年淸華之世

양양상제재상 호호도주봉명 명명도수무사지공인도호 무량극락오만년청화지세

肅我道友嚴我道友 極誠極敬至信至德 難求之欲 虛過一世至寃至于

숙아도우엄아도우 극성극경지신지덕 난구지욕 허과일세지원지우

斯而豈不解寃哉 喜吾道友 勗哉 勉哉

사이기불해원재 희오도우 욱재 면재

                                       

포유문(佈喩文)

사람이 나서 이 세상에 살면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이름이 있고 영화가 있는데 이 이름과 영화는 사람마다
모두 하고자 하는 바이나 구해도 얻기 어려움은 이 무슨 연고냐?
이것은 도무지 딴 연고가 아니라 쉬운 방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니
그 쉬운 방법은 딴데서 구할 것이 아니라.
내가 구하는 바에 한량없이 진귀한 보배가 있으니 
그 진귀한 보배란 곧 나의 심령이니라.
이심령을 통하면 귀신과도 가히 서로 수작할 수 있고
만물과도 가히 서로 질서를 갖출 수 있되
오직 나의 심령을 가히 통할 길이 없어서 형적없는 속에
골몰하여 한 세상을 헛되게 지냈도다.
다행히 이 세상에 한량없는 대도가 있으니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 구하여 상제님의 뜻에 맡기라.
한없이 충만하게 상제께서는 위에 계시고
넓고 크게 도주께서 명을 받드시니
도수는 환히 밝아 사사로움이 없이 지극히 공정하게
한량없는 극락오만년의 깨끗하고 윤택한 세상으로 인도해 주신다.
엄숙하라. 나의 도우들이여1
정성과 공경을 극진히 하고 믿음과 덕을 지극히 하라.
구하기 어려웠던 소망과 한평생을 헛되이 지나치는
원통함을 이러한 큰 도에 이르러서 어찌 원을 풀지 못하겠는가?
기뻐하라 나의 도우들이여!
힘쓰고 힘쓸지어다.

 

 

                         - [戊辰年  조정산성사께서 선포하신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