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

고도인 2007. 10. 15. 08:18


♣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에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 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
 
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 아니라
어둠으로 가득 찬 긴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리면 안됩니다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하기 전에
승차권을 찢어 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만큼 어리석은 인생은 없습니다
 
<옮긴글>




 




♤ 사람은 일생동안 세권의 책을 쓴다 ♤



    제1권은 과거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돼
    책장에 꽂혀있다.



    제2권은 현재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지금의 몸짓과 언어
    하나하나가 그대로 기록된다.



    제3권은 미래라는 이름의 책이다.
    그러나 셋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2권이다.



    1권이나 3권은 부록에 불과하다.
    오늘을 얼마나 충실하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생은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키워드를 갖는다.



    10대는 공부
    20대는 이성
    30대는 생활
    40대는 자유
    50대는 여유
    60대는 생명
    70대는 기다림으로 채워진다.



    돈을 벌려면
    투자를 해야하는 것처럼
    내일을 벌려면
    오늘을 투자해야 한다.
    과거는 시효가 지난 수표이며
    미래는 약속어음일 뿐이다.



    그러나 현재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현찰이다.
    오늘 게으른 사람은
    영원히 게으른 것이다.
    오늘은 이 땅위에 남아 있는
    내 첫 날이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