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미륵삼존불과 나반존자

고도인 2007. 10. 22. 23:52

 미륵삼존불과 나반존자

 

금산사의 미륵은 시루이고, 그 밑은 솥이다.

 

솥 위에 시루가 있는데,

 

그 위에 미륵불을 세우고,

 

좌우에 보호불을 세우고

 

그 옆에 작은 불(佛)을 세웠다.

 

그것이 날출(出)형상이다.

 

그게 증산(甑山) • 정산(鼎山)이다.

 

지금도 금산사에서 목탄(木炭)을 캔다.

 

이것으로도 증명이 된다.

 

증산께서 화천하실 때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 미륵불을 찾으라"는 말씀은

 

그 진리를 찾아서 오라는 말씀이다.

(91. 2. 12)

 

 

나반존자는 일반적으로 사찰의 삼성각(三聖閣)이나

 

독성각(獨聖閣)에 모시는데,

 

개태사에서는 ‘삼일지상정천궁(三一地上正天宮)’이라고 명명

 

하여 다른 사찰과는 달리 팔각정(八角亭)에 모시고 있다.


또한 일반 사찰에서는 탱화를 모시는 데 반하여,

 

개태사에서는 ‘석조나반존자상’이 여러 개의 방석 위에

 

모셔져 있는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저분은 누구인가?”


주지승이 대답하였다.


“나반존자입니다.”


도전께서 다시 물으셨다.


“뭐 하는 분이오?”


그러자 주지승의 설명이 이어졌다.


“저분이 앞으로 중생들을 용화세계(龍華世界)로 인도하실 총화주(總和主)입니다.”


박우당 도전과 주지승의 대화는 다음과 같이 이어졌다.


“그러면 세상에 나와 있소?”


“지금 이 세상 어디엔가 와 있습니다.”

 

나반존자는 석가여래 이후 인연을 좇아 스스로 깨달아 성자가 되신 분으로서,

 

용화회상(龍華會上)에 미륵불로 성불하기 전까지는 나반존자라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산사 미륵전에는 “미륵삼존상”이 모셔져 있다.

 

금산사는 미륵도량으로서

 

중앙에 계신분이 미륵(비로자나불)이고,

 

왼쪽에 노사나불(대묘상보살=관음)과,

 

오른쪽에 석가불(보화림보살)을 가리켜

 

미륵 삼존불이라 하는데 오른쪽 석가불은

 

2006년도에 무너져 내려 지금은 이존불로서

 

양산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증산성사께서는 금산사를 兩山道(양산도)라

 

이름 한 것은 그 때에 가서는 兩山(양산)의 이치로

 

結實(결실)을 맺게 됨을 의미 하는 것이며

 

山(산)을 상하로 두 개 합치면 出(출)자가 된다.

 

그러므로 양산의 이치를 알면

 

미륵이 출현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2007년 10월 22일 고 도인 입력